[고봉준 목사 간증] 꼴통목사의 전도행전(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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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디엔 기자 작성일22-10-05 21:40본문

생선 장사하며 자비량 사역할 때 김세환 선교사가 집사였을때 나를 만나러 왔다가 1톤 트럭이 낡아서 천장에서 물이 떨어지며 폐차수준의 트럭이라고 집사님에게 이야기 했더니 집사님이 좋은 1톤 트럭을 선물로 주셔서 오래 타고 장사 했는데 제가 하와이 부흥회 갈때도 집사님 부부를 같이 동행하여 큰 은혜를 나누었죠. 현재 유럽선교회 회장 장로님으로 봉사하시는데 교도소 같이 가십시다 부탁하면 본인 차로 같이 교도소에 가서 사회를 인도해주시고 아낌없이 응원하는 부모님께 효자인 이동훈 장로님이 계십니다.그리고 바늘과 실처럼 노영두 집사님이 계셔서 같이 사역에 힘을 보태어 주심에 감사드리죠.
뉴욕에 집회 가면 양미희 권사님이 계시는데 어릴 때 기차가 지나가며 손을 다쳤는데 결혼하고 사는게 너무 힘들어 자살하려고 권총을 머리에 겨누고 쏘았는데 총알이 앞으로 나가지 않고 안에서 터져 살아난후 힘들어도 살아야지 마음 독하게 먹고 아들 1명 딸 3명을 잘 키워 자녀들이 얼마나 효도를 잘 하는지 새벽기도 한번도 안빠지고 늘 어려운 홈리스들을 도와주는 최고의 권사님이 계시죠.
그동안 30년간 사역하면서 수많은 정직하지 못한 주의 일꾼 자처하는 사역자들을 만나 보았죠. 조용히 관계를 끊어버리죠. 순수성이 사라지고 정직하지 못하면 생명은 끝이죠 . 자신이 없고 비겁한 거짓된 행동을 하는 분들을 많이 만나 보았죠. 이제 저는 남은 삶동안 전국의 교도소 / 간증집회/부흥회로 쓰임받으며, 전 세계의 많은 어려운 나라의 교도소/현지인 교회/ 한인교회에서 자비량으로 사역을 이어 나가고저 기도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 3월 에 한달동안 브라질 선교 사역에 많은 선교비가 필요 했지만 기도로 주님께 아뢰었더니 많은 후원자들이 840만원을 주셔서 미화 7000불을 가지고 국제선 항공료/ 브라질 국내선 5회x3명/ 식대/숙소비/헌금 모두를 하나님이 주셨으며 성령님의 강한 역사로 많은 병자들을 고쳐주셨고 회개를 하도록 회개의 영을 부어주셨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하셨습니다.
지금은 법무부 교정위원이며 의정부교도소 종교위원으로 봉사하지만 처음 사역을 시작할때는 목포 교도소 종교위원으로 시작했는데 오전 10시 예배 설교하라고 하면 전날 밤 10시5분 용산역 출발 하는 무궁화호를 타고 일로 역에서 내리면 오전 3시35분이죠. 6시간 반 동안 있을 곳이 마땅치 않아서 교도소 정문 밖에 대기실 딱딱한 나무 의자에서 담요도 없이 기다리곤 했죠. 여름엔 괜찮으나 겨울에는 추워서 떨며 복음의 불/ 만난 예수님/전하고자 하는 불타는 열정을 가지고 주님께 충성하던 시간들이 나에겐 축복이고 훈련이고 연단이고 사전 정지 작업이었죠.
하나님은 도무지 이루어질수 없는 아들과의 만남을 통해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을 체험케 하셨음을 다시 한번 고백합니다, 1978년 어느날 베다니 교회 금요철야 기도실에서의 최복규목사님의 뜨거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가슴이 뜨거워져서 마이크를 빼앗아 이다음에 전국교도소와 전세계를 향한 복음의 나팔수가 되겠다고 서원한 꿈을 이루기 위하여? 2023년 에 캄보디아 집회와 아프리카 말라위 집회를 위해 기도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모든 영광을 주님께만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