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HOME오피니언간증 


[고봉준 목사 간증] 꼴통목사의 전도행전(4)
"모든 일이 하나님의 은혜였다"

페이지 정보

씨디엔 기자 작성일22-10-05 21:36

본문


나는 아들에게만 무릎을 꾼게 아니고 아들을 잘 길러준 양부와 아들의 장인과 장모에게도 진정 뜨거운 감사 표시로 절을 했더니  "오 마이 갓" 하며 나를 끌어안고 같이 눈물을 흘렸죠.

알고보니 모두 기독교인들이었고  하나님의 자녀들 이었죠.  과연 세상에는 우연이 없구나 필연이구나라고 절실히 깨달았죠.  3일간의 꿈같은 시간을 보내고 한국으로 돌아온 나는 국민일보 최영경 기자를 통해 입양인의 날에 대문짝만 하게 기사를 실었고 하나님의 용서와 아들앞에 무릎 꿇은 사연을 고백했죠. 

몇 달이 지나서 아들이 편지가 왔어요. "아버지 제가 졸업합니다, 졸업식장에 오셔서 자리를 빛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편지를 읽고 "그래 가야지", "시카코로 와 주세요" 아들은 위스콘신 주립대학교 밀워키 캠퍼스에서 도시 교육학으로 PHD 수석 졸업과 동시에 일리노이 주립대 조교수를 거쳐서 메트로폴리탄 주립대 부 교수를 거쳐 현재  캩터키 주에 있는 장로교 목사가 세운 베레아 칼리지라는 전학년 장학금을 주는 학교의 로버트 장학관 관장과 주임 교수로 재직 중이죠.

딸이 3명이고 큰손녀는 2년을 월반해서 15살인데 대학 평가에서 1등해서 장학금 받고 의과대학에 간다네요.  며느리는 미국인이고 RN으로 정식 간호사로 재직 중이죠. 아들은 현재 자신의 이름으로 30권의 책을쓴 교수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늘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리는 그리스도인 임을 생각하면  너무 감사하죠.

냄새나는 거지 막사에서 돌 예배를 드렸던 아들이 이렇게 하나님이 은혜를 주신 것을 생각하면 너무 감사하네요. 나는 그동안 일어난 모든 사연을 존경하는 쿰란 출판사 이형규장로님을 만나서 상담하고 <영화같은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자전 간증집을 만들어서 미국, 일본 등 외국 집회 갈때에,  한국의 교회에 부흥회 갈때에 가시고 가서 판매후 선교비로  사용하고 있다.  

교도소 집회 갈때는 30권에서 40권씩 여행용가방에 가지고 가서 기증하므로 전도하는데 물맷돌이 되고 있으며 현재 2000권정도 교도소와 어려운 교회 쉼터 등지에 선물하고 있죠 .

한번은 경찰서의 형사가 문자를 보내 왔는데 자기가 검거한 범인이 교도소에 들어갔는데 교도소에서 <영화같은 이야기>를 읽고 은혜 받았다고 형사님도 서점에 가서 읽어 보시라고 편지가 와서, 사서 읽고 은혜 받았노라고 문자가 왔죠. 어떤 재소자의 아내는 자기 남편이 간증집을 읽고 감동 받았노라고 남편이 이야기 해서 이메일로 감사 편지가 오기도 하고요.

문서 선교의 효력을 실감 하고 있어요  그간 교도소 설교 1500회 이상하며 수많은 사연을 가진 영혼들의 사연을 접하고 있다. 

어느 사형수는 자기가 일하는 공장의 예배때마다 설교하는 작은 목사가 되어있는 형제도 있고. 어느 사형수는 사형수가 된 후 예수님  만나 무려 600명  이상을 전도했더니 하나님이 은혜 주셔서 무기수로 감형되어 복역 하고 있는 형제도 있다. 

열심히 교도소 사역을 했더니 김봉준 목사님 통해 많은 교회/기도원/아들의 장학금을 주셔서 도와주시고 김경문 목사님 통해 수많은 교회의 부흥회와 선교사역을 후원하시며 아들의 장학금을 7년간 주신 사랑의 후원자이시며 멘토이시다.

또한 교정 선교를 마음껏 하도록 도와주시고 후원해 주신 서경석장로님 과 천국에 가신 고 이주석장로님이 계셨기에  마음껏 교도소 전도사역을 할수 있었죠.

약 8년 가까이 같이 교도소 집회에 가서 찬양하던 분은 암에 걸렸으나 목숨을 건 기도로 완치되어서 교도소에서 찬양을 부르면 보통 2곡 아니면 세곡 앵콜이 나오죠 찬양이 완전 감동이죠.


SNS 공유하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ategory
Facebook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