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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목회포럼-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 MOU 체결
한국교회 중독 예방 치유 사역 공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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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작성일21-05-31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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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목회포럼(이사장 정성진 목사-대표 오정호 목사-이하 미목)와 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이사장 홍호수 목사-대표 조현섭 교수-이하 청예본)MOU를 체결하고 중독예방운동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와 관련하여 양 기관은 14일 대전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에서 동행협약서에 서명을 한 후 한국교회 청소년들을 각종 중독으로부터 예방하고 치유하는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미목은 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는 미목에 청소년 중독예방 자료와 정보, 사업을 제공하고, 미목은 청소년 중독예방 사업에 동참하고 협력, 지원하면서 중독 없는 건강한 사회와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양측이 상호협력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 대표 조현섭 교수(총신대 중독재활상담학과)한국교회의 중심적 역할을 하는 미래목회포럼이 한국의 청소년 중독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동역하기로 허락하여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또 한국의 중독문제가 심각하고, 특히 청소년들의 중독문제는 더더욱 심각한 상황이라며 작년 실태조사에 의하면 인터넷, 스마트폰에 36.8%의 청소년이 중독됐다고 알렸다.

조 대표는 특히 앞서 저출산과 관련된 말씀이 있었는데 아이들을 낳지 않고, 아이들을 낳아놓고도 중독이 되어 나무로서 온전히 성장하는 게 아니라 썩어가고 있는 것이라며 이것은 교회에서 관심을 가져야 되는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조 대표는 앞으로 미목에서 한국 청소년들의 중독 문제를 해결시키기 위해 더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리며, 향후 기회가 되면 중독 문제도 미목 포럼에서 진지하게 다루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기대를 전했다.

홍호수 이사장은 중독은 남의 일이 아니다우리 가정에 아들 딸 손자 손녀 아내와 남편 모두에게 해당된다고 말했다.

홍 이사장은 이와 함게 다툼이 일어날까봐 중독에 대해 무관심하고 모르는 척 하고 있을 뿐이다그것은 불행의 시작이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홍 이사장은 청예본과 함께하는 중독예방은 여러분의 행복의 시작이라면서 사단법인 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에 관심을 갖고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홍 이사장은 한국교회를 중독으로부터 깨우는 일을 멈추지 않겠다여기서 제가 멈추면 한국교회를 중독으로부터 깨우는 일이 늦어지며 중독예방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다시 연합하기가 힘들어지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홍 이사장은 중독없는 건강한 사회와 행복한 가정 그리고 중독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는 일을 멈추지 않고 제가 쓰러지는 날까지 감당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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