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일본 고베가쿠인대, 현실과 메타버스 잇는 ‘2026 컬처마이닝 학생교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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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학교(www.sungkyul.ac.kr, 총장: 정희석)가 지난 7일, 일본 협정교인 고베가쿠인대학교 포트아일랜드 제1캠퍼스에서 고베가쿠인대학교(총장: 비슈 노부히코(備酒伸彦))와 함께 ‘2026 컬처마이닝 현지 학생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교 학생과 관계자 약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면 교류와 메타버스 기반 가상 교류를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국경과 물리적 한계를 넘어서는 차세대 국제교류 모델을 실증했다.
이번 교류회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들이 같은 공간에 대면으로 함께 있으면서도 메타버스 상에 구현된 양교의 가상 캠퍼스를 활용해 교류를 진행했다는 점이다. 학생들은 각자의 스마트폰을 통해 아바타로 가상 캠퍼스를 이동하며 서로의 대학 건물과 시설을 소개하고 캠퍼스 공간을 함께 탐색하는 등, 현실과 가상이 결합된 근미래형 국제교류 경험을 체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성결대학교 문화프레임빅데이터연구소가 구축 중인 글로벌 메타브릿지캠퍼스(Global Meta-Bridge Campus)가 일부 공개됐다. 글로벌 메타브릿지캠퍼스는 성결대학교의 비전인 ‘융합과 혁신의 미래 플랫폼(SKU, Convergence Meets Innovation)’을 구현하는 핵심 전략으로, 세계 각국의 대학 캠퍼스를 메타버스로 연결해 국경과 물리적 거리를 넘어 배우고 협력하는 차세대 글로벌 교육 플랫폼이다.
특히 실제 캠퍼스를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하고 대면 학습과 메타버스 공간을 유기적으로 결합함으로써, 학생과 교수진이 같은 공간에 있으면서도 동시에 세계와 연결되는 새로운 캠퍼스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정식 공개에 앞서 제한된 파트너 대학만 접근 가능한 프리런치(Pre-launch) 버전이 실제 국제교류 현장에 적용된 첫 사례로, 단기 방문 중심의 국제교류를 넘어 교육·연구·문화 활동이 연동되는 지속 가능한 글로벌 캠퍼스 교류 가능성을 보여줬다.
고베가쿠인대학교 국제교류센터장 오카베 요시히코(岡部芳彦) 교수는 “이동·비용·시간의 제약을 줄이면서도 몰입도와 상호작용을 강화한 글로벌 교류 모델”이라며 “양교 학생 간 상호 이해와 친밀감이 더욱 깊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준서 성결대학교 문화프레임빅데이터연구소장은 “이번 교류는 성결대학교의 중장기 발전전략인 ‘융합과 혁신의 미래 플랫폼’ 비전이 실제 국제교류 현장에서도 구현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라며 “향후 교환학생, 공동수업, 국제 포럼 등으로 확장해 글로벌 캠퍼스 네트워크를 본격적으로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