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설계하는 교실 밖의 수업’ 중앙예닮학교 2025 진로박람회 개최 > 사회일반 > CDN Christian Daily News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회일반

HOME  >  사회일반  >  사회일반

‘꿈을 설계하는 교실 밖의 수업’ 중앙예닮학교 2025 진로박람회 개최
학생 주도형 진로탐색 프로그램 ‘Future Self’ 개최… 교실 밖에서 미래 설계

유현우 기자
작성일 2025-11-07 01:34

본문

직업부스·대학생 학과멘토링·자기성찰 이벤트 등 체험 중심 운영

학생 스스로 탐색하고 나누는 참여형 박람회로 학생들의 진로 주도성 강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중앙예닮학교가 지난 6일, ‘Future Self : 미래의 나를 만나는 시간’을 주제로 2025 중앙예닮학교 진로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진로 소개를 넘어,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 직업과 학과를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스스로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학교는 또래 간 교류 속에서 자연스럽게 꿈을 찾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생 멘토와의 직접적인 대화를 통해 현실적이고 깊이 있는 진로 정보를 얻는 장을 마련했다.

 오전에는 고1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준비한 직업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학생들은 ‘심리·미디어’, ‘광고·마케팅’, ‘생명·수사’, ‘건축·컴퓨터’, ‘보건·의료’, ‘디자인’, ‘항공서비스’, ‘체육·음악’ 등 약 20개 분야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자신이 탐색한 진로를 친구들에게 소개했다. 심리 쿠키 만들기, 나만의 브랜드 패키지 제작, AI 예측 게임, 템페라 물감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 체험 부스는 교실 밖의 배움으로 이어져, 학생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장이 되었다.

7223f1d62f4c27fccc0919085e40a44e_1762446868_5707.jpg
교육부스 운영에 참여한 1학년 학생 방다미는 “직업부스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면서 단순히 진로를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준비한 내용을 통해 친구들에게 진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뿌듯했다”고 말했다. 김동영 학생은 “준비 과정에서 예상보다 어려움도 많았지만, 함께 아이디어를 내고 역할을 나누며 협력하는 과정이 정말 즐거웠다”며 “이 경험이 앞으로의 진로 선택에도 큰 자신감을 주었다”고 전했다.

오후에는 대학생 멘토들이 참여한 학과 멘토링 부스가 진행됐다. 상담심리학, 의학, 간호학, 건축공학, 예술경영, 디지털미디어, 기독교교육 등 22개 학과의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학과 특성과 커리큘럼, 진학 방법, 전공 후 진로 등을 안내했다. 멘토링 부스에 참여한 2학년 이채린 학생은 “대학교에서 배우는 전공 과목이나 진학 준비 방법을 직접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유익했다”며 “특히 같은 분야를 꿈꾸는 선배의 경험담을 들으니 진로가 한층 더 구체적으로 그려졌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박람회의 하이라이트는 ‘Future Self’ 이벤트 부스였다. 학생들은 ‘과거의 나, 현재의 나, 미래의 나’를 주제로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버리고 싶은 과거를 적어 던지고, 현재의 문제를 상징하는 퍼즐을 풀며, 1년·3년·10년 후의 자신에게 편지를 쓰는 활동을 통해 스스로의 성장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편지는 타임캡슐에 봉인되어 향후 박람회 행사 때 개봉될 예정이다.

행사를 총괄한 변하은 진로교사는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이 스스로 준비하고 실행하며 진로를 고민한 시간이었다”며 “예닮학교 진로교육의 핵심은 학생의 주도성과 경험 중심의 배움”이라고 강조하며,“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선택하며 자신만의 미래를 그려가는 과정을 통해, 진로교육이 추상적 지도가 아닌 ‘삶의 설계’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예닮학교는 경기도교육청의 인가를 받은 대안학교로, 체험 중심·인성 중심의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매년 학생 주도형 진로 박람회를 개최하며 학생들의 적성과 꿈을 구체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기사 공유하기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