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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전혁 측 “정근식, 동문서답 말고 토지의혹 해명하라”
정 후보 측 해명과 언론보도·등기부등본 사실 관계 달라

유현우 기자
작성일 2024-10-1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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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후보가 교육을 책임질 자격이 있는지에 대한 근원적 의문 계속”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후보 측은 15일 정근식 후보를 향해 “정근식 후보는 동문서답·회피성 대답 말고 토지 소유 관련 명확한 입장을 밝혀라”며 정 후보의 해명을 재차 촉구했다.

정 후보는 지난 11일 EBS 주최 TV토론회에서 “제가 용인에 150평짜리 밭을, 주말농장을 가지고 있고, 매 주말에 가서 농사를 짓는다”라고 답한 바 있다. 하지만 전북 익산 소재 토지에 대해선 언급조차 하지 못했고 재산신고 당시 밝힌 토지의 규모와 토론회 당시 언급한 규모가 달라 시민들의 의구심을 자아냈다.

또한 정 후보 측 김주영 대변인은 14일 “조 후보 측은 전혀 문제가 없는 주말농장 농사 건을 왜곡하고 근거없는 엉터리 주장으로 거짓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라는 입장을 밝히며 정 후보가 농사짓는 사진을 제공했다.

하지만 같은 날 스카이데일리 보도 『[단독] 거짓말로 거짓말 덮나… 정근식 농사 장면 사진은 '가짜'』는 “타인 소유 땅에서 농작물을 짓는 모습을 가지고 자기 땅에서 주말마다 농사를 지었다고 주장한다”라고 밝혔다.

조 후보 측은 “익산 소재 토지에 대한 언급은 없이 용인 땅에 대해서만 주말농장이라 해명하고 있고, 심지어 주말농사 사진이라고 제공한 사진조차 타인 소유 농장에서 찍은 사진이라는 보도가 나왔다”라고 의아해했다.

이어 “정 후보 측은 동문서답으로 일관하면서 조 후보를 비난하고 있다”라며 “해당 거짓 해명 의혹뿐만 아니라 ‘익산 소재 땅’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다”라고 재차 해명을 촉구했다.

현행법상 주말농장을 소유하기 위해선 ‘경자유전의 원칙’에도 불구하고 총 1천㎡ 미만의 농지를 소유(이 경우 면적 계산은 그 세대원 전부가 소유하는 총 면적으로 함)하는 경우만 농지를 소유할 수 있다.

14일 뉴시스의 보도 『정근식 “딸·아들, 한국서 초중고 졸업…조전혁 애처롭다”』에서 밝힌 정 후보 측 해명도 의구심을 증폭시킨다. 해당보도에 따르면 정 후보 측은 선대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정 후보가 전북 익산에 2646㎡ 규모의 밭을 소유한 것은 조부로부터 상속받은 땅으로 농지법과는 무관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조 후보 측은 “정 후보 측 해명은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다. 해당 필지의 등기부등본에는 등기원인이 ‘상속’이 아닌 ‘매매’로 명시돼 있다”라며 “지금과 같이 의혹만 제기된 상황에서 제대로 된 해명이 없다면, 정 후보가 교육을 책임질 자격이 있는지에 대한 근원적 의문이 계속될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조 후보 측은 “교육감 선거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정 후보는 시민들께 동문서답·회피성 해명이 아닌 진실을 밝혀야 할 의무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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