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전혁, 서울시교육감 출마 선언 “서울교육의 비상사태”
“더 늦으면 되돌릴 수 없어…이젠 바꿔야 할 때. 무너진 서울교육 바로 잡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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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보수 진영 내 경쟁력·전문성 갖춘 후보로 거론
2022 수도권교육감후보단일화추진협의회 추대 단일후보
조희연 전 서울시 교육감이 범죄행위에 대한 대법원의 유죄 확정 판결로 교육감직을 상실하면서, 오는 10월 16일 치러질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보수와 진보 양 진영에서 다양한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22년도 교육감 선거에서 서울 중도보수 교육감후보로 추대되어(수도권교육감후보단일화추진협의회 선출) 선거에 나섰던 조전혁 전 국회의원이 5일 출마를 선언했다.
조 전 국회의원은 5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300여명의 지지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출마선언식 및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교육의 비상사태를 선포하러 나왔다”고 밝히며, “좌파세력에 의해 황폐화된 교육현장에서 그릇된 정치, 이념교육의 침투를 막는 수문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출마선언식에는 300여 명의 지지자들이 함께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조 전 의원은 경제학자이자 대학교수로서 학생을 가르치며, 다양한 시민단체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제18대 국회에선 교육과학기술위원회에서 국정을 감시했으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통해 교육분야 국정과제 설계에 일조했다. 지난 2021년에는 서울시 혁신공정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서울시 교육에 새 바람을 일으켰고, 2022년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선 수도권교육감후보단일화추진협의회 추대 단일후보로 출마해 시민들의 큰 공감을 얻어냈다.
조 전 의원은 “그동안 이념으로 오염된 학교를 깨끗이 정화해야 한다”며, “교육감에게는 사회적으로 합의되지 않고 검증되지 않은 것들이 무분별하게 학교에 침투하는 것을 막아야 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조 전 의원은 “그동안 이념으로 오염된 학교를 깨끗이 정화해야 한다”며, “교육감에게는 사회적으로 합의되지 않고 검증되지 않은 것들이 무분별하게 학교에 침투하는 것을 막아야 할 의무가 있다. 이것은 전쟁이다. 전사로서 용기있게 맞서 싸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교육엔 두 가지 사명이 있다. 하나는 ‘대한민국 국민 만들기’이며, 또 다른 하나는 ‘능력있는 개인 만들기’다”라는 지론을 밝히며, “이 나라의 모든 아이들이 교육을 통해 스스로 자립적인 삶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력 증진 및 무너진 체육교육과 종교교육을 포함한 인성교육의 복원 ▲권리에는 반드시 책임과 의무가 따름을 알려주는 ‘학생권리의무조례’ 제정 ▲부모 경제력에 따른 교육격차의 획기적 개선 ▲학교 밖 청소년·다문화 가정에 대한 실효적인 지원 및 저출산 대책 마련 등을 제시하며, “무너진 서울교육을 바로 잡겠다”고 강조했다.
조 전 의원은 지난 2022년 선거에서 중도보수진영 단일화 실패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엔 “과거는 과거일 뿐 지난번 불복에 대한 책임은 묻지 않겠다”며 “중요한 건 우리 아이들과 서울교육의 더 나은 미래다. 이번 승리로 갚아 드리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끝으로 조 전 의원은 “더 늦으면 되돌릴 수 없다. 이제는 바꿔야 한다”며, “조전혁이 바꾸겠다. 조전혁이 해내겠다. 준비된 조전혁만이 할 수 있다”고 호소했다.
이번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는 지난달 29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이 인사권을 남용한 혐의로 대법원에서 직위상실형을 선고받아 치러지는 선거로 예비후보자 등록은 9월 25일까지며, 본투표는 10월 16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조전혁 전 의원의 출마 소식에 기독교계의 지지도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 17개광역시도악법대응본부, 수도권기독인총연합회, 서울시기독교총연합회, GMW연합, 한국교회반동성애교단연합, 감리회거룩성회복협의회, 대한애국기독청년단, 진리수호구국기독인연합, 국가바로세우기시민연합, 탈북여성인권협의회, 열방통로선교회, 예배회복 나라회복기도회, 새예루샬렘성 생명선교회, 한국종교문화원, 사)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 등이 지지를 표명했다.
이날 출마 현장에 함께한 수기총 사무총장 박종호 목사는 "이번 보궐선거는 하나님이 주신 소중한 기회다. 조 전 의원을 통해 서울의 교육이 더이상 왜곡된 이념에 흔들리지 않고, 참된 교육의 가치를 회복하게 될 것을 확신한다"며 "수기총은 조전혁 후보를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