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청 보궐선거, 4월 2일 유권자 선택은 누구?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자유통일당, 진보당에서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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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홍 후보 ‘난 뼛속까지 구로인’ 강점
이강산 후보 서울대 경제학 나온 엘리트 경제인
서상범 후보 국회 탄핵소추 대리인단에 참여
최재희 후보 ‘지역경제, 고용 안정 등’ 공약
구로구청 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자유통일당, 진보당에서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4인의 후보가 오는 4월 2일 구로구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게 된다.
더불어 민주당의 장인홍 후보는 50년 가까이 구로에서 산점을 들어 ‘난 뼛속까지 구로인’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우선 도시 재생, 주거환경 개선, 산업·경제 활성화, 교육·복지 향상’을 포함한 종합 로드맵인 ‘2035 지속가능 발전 종합계획’과 함께 구청장 직속 ‘재개발·재건축 지원단’을 강화해 소규모 주택정비사업(모아주택·소규모 재건축) 추진, 소상공인 보호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로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도보 15분 생활권’을 공약했다.
구로구청 후보에 출사표를 던진 이강산 후보는 서울대 경제학을 나온 엘리트 경제인으로 자유통일당에서 지난 4.10 지방선거에서 공천을 받아 첫 선거를 치룬 경험 외 지역을 발로 뛰는 선거는 처음으로 구로구 전체 공약으로 ‘어르신 교통비 50만원 지급과 개봉역을 을지문덕 역’으로 개명, 제중요양병원 장례식장 강력 반대, 외국인 불법 체류자 완전 추방, 강남 인터넷 강의 수강료 지원 등을 5대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특히 동별 현안으로는 ‘GTX-D노선 오류동역 신설, 고척 아이파크~개봉역 지하통로 연결, 신도림역세권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구일역 리모델링, 구로변전소 지하화 신속 추진을 공약으로 내걸고 유권자를 만나고 있다.
조국혁신당의 서상범 후보는 국회 탄핵소추 대리인단에 참여한 변호사 출신이다. 아직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찬반이 마무리되지 않음에도 출마 한 것에 논란이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1호 산업단지 ‘디지털구로’를 국제협력과 글로벌 창업 거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연계 국제협력지원센터(GDI 센터) 설치, 유럽 호라이즌 다자간 연구개발(R&D) 프로그램 산단 기업 참여 지원, ‘스마트 시티 구로 2030’ 실증 국제협력 프로젝트 추진과 함께 철도차량기지 이전, 경인선 지하화, 신구로선 개통 등 구로구 현안 해결을 공약으로 걸었다.
특히 주거·건강·노동·교육·디지털·환경·문화·돌봄 등을 ‘8대 사회권’으로 정의하고, 구로구 맞춤형 공약으로 폭염·침수 등 기후재난보험 가입, 고려대 구로병원 인공지능(AI)기반 비대면 의료시스템 실증·도입, 플랫폼 노동자를 위한 쉼터 마련, 저소득 어르신 무료급식 단가 인상을 꼽았다.
최재희 진보당 후보는 ‘만 50세 이상 혹은 원하는 시기에 20만 원을 나눠준다는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건강 수당 지급 건과 구로사랑상품권 지급을 통해 지역경제 긴급회복, 그리고 상시 근무의 경우 계약직 채용을 중단해 고용 안정을 꾀하고 경로당 주 5일 식사지원’을 공약으로 내걸고 유권자를 만나고 있다.
또한 민주당 텃밭에서 50년 구로지킴이 자처하며 현재 지지율 1위인 장 후보와 전광훈 목사가 고문으로 있는 자유통일당 후보로 출전한 이강산 후보와 대통령 탄핵소추를 한 변호사가 조국혁신당 후보로 맞서고 있다는 점에서 만약 4월 2일 전 윤 대통령 탄핵 소추 결과에 따라 유권자의 표심이 요동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강산 후보는 3대째 기독교 모태 신앙을 가진 사람으로 알려졌고 매 주일마다 구로구 지역에 속한 개척교회 및 중형교회를 찾아 조용히 예배만 드리고 담임목사님에게 인사만 하고 나오는 행보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