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총, 4대 대표회장 故고시영목사 심리전기 출간기념북콘서트개최 > 문화 > CDN Christian Daily News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문화

HOME  >  교계종합  >  문화

세기총, 4대 대표회장 故고시영목사 심리전기 출간기념북콘서트개최

유현우 기자
작성일 2025-05-31 23:40

본문

서울장신대 주최 ... 통일기도운동의 기틀을 다진 고시영 목사의 삶 회고

세기총 신광수 사무총장 인사말, “인생 후반기, 오직 세기총과 함께 해”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 제4대 대표회장으로 한반도 자유 평화통일 기도운동에 열정을 쏟았던 故 고시영 목사를 회고하는 ‘반송 고시영 목사 심리전기’ [반송의 연민과 이그너스 이해]가 출간되어 이를 기념하는 예배와 북콘서트가 개최됐다. 故 고시영 목사를 회고하는 ‘반송 고시영 목사 심리전기’의 출간 기념 예배와 북콘서트는 지난 5월 22일 서울장신대학교 해성홀과 반송홀에서 열렸다. 이 특별한 행사에서는 고시영 목사의 삶과 신앙, 그리고 그가 남긴 유산에 대한 깊은 성찰이 이루어졌다. 고시영 목사는 세기총 주력사업인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기도운동에 열정을 쏟았던 인물로, 그의 삶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어왔다. 기념예배는 경건실천처장 송인설 교수의 인도로,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한동우 목사의 기도가 있었으며, 예장통합 총회 107회기 총회장 이순창 목사는 ‘믿음의 주, 예수만을 바라보신 분’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통해 故 고시영 목사의 신앙적 여정을 조명했다. 이순창 목사는 故 고시영 목사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남달랐다며, 그가 후배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헌신했음을 강조했다. 특히 이 목사는 고시영 목사가 가난한 자와 약한 자를 끌어안고, 그들에게 희망을 주는 삶을 살았던 인물로 기억되고 있다고 회고했다. 이 목사는 고시영 목사가 ‘이 세상은 소유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하며, 가치에 대한 관심을 강조했다고 역설했다. 또한 고 목사가 바울과 실라가 감옥에서 천국을 만들어낸 것처럼, 우리도 가치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이순창 목사는 고시영 목사가 허황된 행운이 아닌 진정한 행복을 추구하는 삶을 살았으며, 인문학적 접근을 통해 모두에게 희망과 화평을 주기 위한 헌신적인 삶을 살아왔다고 피력했다. 축사를 전한 이사장 오구식 목사는 고시영 목사를 개인적으로 스승이자 큰 형님으로 기억하며, 그의 삶의 흔적이 책으로 발간된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인사 및 가족 소개에 나선 한송신 총장은 서울장신대학교의 전통과 고시영 목사의 헌신을 언급하며, 그의 생애를

목회 심리적 관점에 발간한 것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한 뒤 故 고시영 목사의 아들 고범석 목사를 소개하기도 했다.

‘반송 고시영 목사 심리전기’ [반송의 연민과 이그너스 이해]에 대해 소개한 전 서울장신대 총장 황해국 목사는 책의 의미를 설명하며 이 책이 교단을 넘어 한국교회의 큰 업적이라고 평가한 뒤 고시영 목사가 자신의 소신을 끝까지 지켰던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예배는 전 이사장 김홍천 목사의 축도로 마쳤으며, 故 고시영 목사의 가족들의 후원으로 만들어진 서울장신대학교 반송홀로 자리를 옮겨 고시영 목사를 회고하는 북콘서트로 이어졌다. 이날 북콘서트는 고시영 목사의 심리전기 출간을 기념하며, 그의 삶과 사역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고 목사의 유산을 기리며, 그의 신앙과 헌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북콘서트는 전 이사장 김홍천 목사의 개회 인사에 이어 故 고시영 목사의 아들 고범석 목사가 인사를 전했다. 고범석 목사는 “아버지를 기억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고 목사가 제주도에서 서울로 상경하여 도원동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고범석 목사는 故 고시영 목사가 평생 교회에서 성장하며, 교수로서의 삶과 목회자로서의 헌신을 이어온 과정을 회상한 뒤 “아버지께서 모든 일을 다 마무리 짓지 못하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가셨지만 하나님의 일은 합력해서 선을 이루시기 때문에 학교나 교회 모든 곳이 모든 이들의 힘으로 함께 지탱해 낼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신광수 목사가 인사말을 전했다. 신 목사는 故 고시영 목사의 유언을 기억하며 그가 남긴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기도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신광수 목사는 “고 목사님께서 돌아가신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791일이 지났다”며 고 목사와의 소중한 기억을 회상했다. 신 목사는 고 목사가 세기총의 대표회장으로서 많은 일을 했음을 언급하며, 그의 헌신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신광수 목사는 세기총 본부 건물(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16길 64 3층) 매입에 대해 “고시영 목사님께서 계셨다면 가장 기뻐하셨을 것”이라며 “고시영 목사님의 인생 후반기는 오직 세기총과 함께 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서 저자 소개 및 발표가 진행됐다. 저자 황해국 교수, 안명숙 교수, 조영진 교수는 고시영 목사의 저서를 분석하고, 그의 심리적 특성을 빅데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도출해냈다고 설명했다. 안명숙 교수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가 그 사람의 심리를 드러내기 때문”이라며, 고 목사의 저서에서 나타나는 심리 주제를 설명했다. 안 교수는 고 목사가 자전적인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삶을 어떻게 표현했는지를 분석하며, 그 결과물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조영진 교수도 고시영 목사의 삶과 사역에 대해 “열정도 있었고 소명과 충실하게 헌신했다”며, 고 목사의 삶이 많은 이들에게 힘이 됐음을 강조했다. 또한, 조 교수는 고 목사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고 목사가 남긴 유산이 계속해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해국 교수는 고시영 목사의 목회 신학적인 방법을 설명하며, 고 목사의 사역이 어떻게 진행됐는지를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황 교수는 “고 목사는 책임성을 강조했다”며, 고시영 목사의 인문학적 통찰이 사람에 대한 연민에서 비롯됐음을 설명했다. 또한, 황 교수는 고 목사가 약한

목회자들의 생존권과 인권을 강조했음을 언급하며, 그의 사역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안명숙 교수가 고시영 목사의 성격적 특성에 대해 설명했다. 안 교수는 고 목사가 근검절약하고 사치를 즐기지 않았음을 강조한 뒤, 고 목사가 동정심이 많고 인내심이 강한 인물이었으며 성격은 높은 자율성을 가지고 있었고, 자신의 주체성 정체성이 뚜렷했다고 평가했다. 고범석 목사는 “아버지께서는 목회자는 염세적 낙관주의자여야 한다고 말씀하셨다”면서 “아버지의 목회적 헌신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하며, 故고시영 목사의 삶을 기리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북콘서트는 부활교회 허진원 목사의 기도로 마무리됐으며, 참석자들은 목회, 그리고 서울장신대학교와 세기총에 헌신했던 故 고시영 목사의 삶을 기리며 그를 기억할 것을 다짐했다.

기사 공유하기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