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기총-부여군, 문화로 손잡고 지역사회에 활력 불어넣는다
제18회 1차 실행위원회 ‘제2회 행복힐링콘서트’세부 계획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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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문화행사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 기대… “지역 연합으로 복음의 통로 열 것”
충청남도 15개 시·군 4200여 교회 연합체 충청남도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김정태 목사, 이하 충남기총)는 17일 서산제일감리교회(이구일 목사)에서 제18회 1차 실행위원회를 개최하고, 충남 교계의 연합과 지역 복음화를 위한 비전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주최하고 충남기총이 주관하는 6월 7일 부여군유스호스텔에서 개최 예정인 ‘제2회 행복힐링콘서트’와 관련해 세부 계획이 공유됐다.
이번 콘서트는 음악과 문화로 치유와 소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도민들에게 위로와 활력을 제공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 충남 지역의 문화 수준 향상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복합문화행사로 기획됐으며, 지역사회와 협력한 무대 구성과 예술교육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장기적 문화기반 조성도 기대되고 있다. 충남기총은 이를 통해 기독교 문화가 지역사회 안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복음의 통로가 되길 염원하고 있다.
제2회 행복힐링콘서트에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로 TV조선 미스터트롯 준결승까지 진출한 가수 류지광 ▲MBC 개그맨 출신으로 예능과 광고 모델, 라디오 DJ 등 다양한 장르에서 음익성을 확장한 MC겸 가수 영기 ▲젊은 감각과 탱고 음악과 재즈를 접목한 행복한 음악을 전하는 퓨전밴드 살롱드 오수경 ▲색소폰의 달인으로 9인조 밴드 ‘오상호 노넷’ 리더로 감석적인 연주를 보여줄 재즈의 거장 색소포니스트 오상호 ▲CCM 최고의 싱어송 라이터로 다수의 음반 발매와 OST에 참여한 감성 보컬리스트 모리아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참여하여 음악과 치유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게 되며, 클래식, 전통음악, CCM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 부여 공연단체 '필링' 소속(단장 김부여, 부여홍보대사)으로 부여문화재야행, 부여달밤야시장, 부여백제문화제, 부여예술인음악회 등 부여군 주최 행사에 다수 출연한 정은주와 갈마산 색소폰동우회(회장 이해용)가 식전행사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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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충남기총 수석부총회장 이구일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1부 개회예배는 충남기총 서기 최승호 목사의 기도, 서산기연 사무총장 김영기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총회장 김정태 목사가 ‘부르심에 합당하게’(엡 4:1-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총회장은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목회자가 되었고, 또 총무나 연합회장과 같은 다양한 역할도 부르심 가운데 있는 직분”이라면서 “하나님의 부르심이 단지 개인적인 사명에 머무르지 않고, 교회 공동체와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으로 연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소명과 사명은 다르다. 소명은 하나님의 부르심 그 자체이고, 사명은 ‘무엇을 위해 부르셨는가’에 대한 목적”이라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면 사회적 책임이든 교회 안팎의 섬김이든 우리는 그것을 기꺼이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일부는 지역 연합활동에 소극적인 경우가 있지만, 우리는 단지 목회만이 아니라 교회 밖 사회 속에서도 책임을 가져야 한다”면서 “하나님의 뜻이라면 우리는 마땅히 감당해야 할 일들”이라고 역설했다.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의 회복, 지역교회연합과 충남기총의 사업, 충남도정 발전과 지역복음화를 위해 합심기도 했으며, 충남기총 부총회장 박재진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2부 회무처리에서는 평신도위원회 인원 증원, 제18회기 임원진 인사, 바른인권위원회·역사연구문화위원회·이단대책위원회 등의 활동 보고가 진행됐다.
충남기총은 2025년 연간 사업계획을 통해 연합회 강화와 도민 복음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와 회의, 세미나, 체육대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를 포함한 문화 사역은 충남 지역의 영적 회복과 문화적 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