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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리턴’ 4월 9일부터 장기공연, 대학로 기독교 성극 관심

유현우 기자
작성일 2025-01-3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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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성극의 새로운 흐름을 만든 연극 ‘리턴’이 4월9일부터 1년간 장기 공연에 돌입한다. 지난해 대학로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작품인 만큼, 올해에도 그 열기를 이어갈지 연극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극 ‘리턴’은 물질만능주의와 성공지상주의가 팽배한 현대 사회에서 용서와 사랑, 그리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게 만드는 깊은 울림을 전하는 작품이다. 극의 주인공인 ‘성용’ 역을 연기한 김성한 전도사는 실제로 자신의 청년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극본을 쓰고, 연출과 제작까지 맡았다. 그만큼 연극은 진정성이 담긴 메시지를 전하며, 과거를 살아온 부모 세대와 미래를 열어갈 MZ세대 사이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김 전도사는 “이 작품은 부모 세대가 MZ세대에게 전하는 소망과 사랑의 편지 같은 연극”이라며, 단순한 신앙극을 넘어 세대를 초월한 감동을 전하는 무대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기독교 성극은 대중성과 흥행성이 부족하다는 편견이 있었지만, 연극 ‘리턴’은 지난해 그 모든 한계를 뛰어넘었다. 작품성과 감동적인 메시지로 입소문을 타며 전 회 매진 기록을 세웠고, 인터파크 관람평 10점 만점이라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대해 김 전도사는 “그동안 대학로에서 기독교 성극은 대중들에게 크게 주목받지 못했지만, ‘리턴’이 관객들의 발걸음을 다시 성극으로 되돌리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기독교 연극이 지닌 감동과 영향력을 다시금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2025년 장기 공연이 확정되면서, 연극 ‘리턴’은 오는 4월9일부터 대학로 ‘올래홀’에서 매주 수요일 2회(오후 4시, 7시 30분) 공연을 이어간다. 공연계 전반이 침체된 가운데, 다시 한번 연극계를 활력으로 채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이 작품이 또 한 번 대학로에서 기독교 성극의 흥행 신화를 만들어낼지, 관객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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