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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여름날 말씀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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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작성일23-05-3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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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날은 성경을 읽는 것이 즐겁지만, 어떤 날은 의무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성경을 열 때마다 감동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어쩌다 한 번씩 성경을 읽게 되거나 실망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무언가를 깨닫게 되는 날이 여러 날 지속되지 않더라도 걱정하지 말자. 좋을 때도 힘들 때도 훈련을 이어나가는 운동선수처럼 매일 의지적으로 성경으로 돌아가보자. 성경 읽는 습관에서 벗어난 것 같다면, 그냥 다시 시작하면 된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서 우리 마음이 느끼지 못할 때에도 우리 안에서 성실하게 일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생각과 마음과 삶을 달라지게 할 진리의 능력을 신뢰하며 오늘 다시 성경 묵상을 시작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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