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깊이를 더하라(뉴에디션)
본문
『신앙의 깊이를 더하라』는 “더 깊은 삶”(deeper life)에 대한 토저의 글들과 그의 생전 인터뷰 내용을 한데 엮은 책이다. 더 깊은 삶이란 복음이 분명하게 보여 주는 보화를 발견하기 위해 애쓰며 하나님께 온전히 헌신하는 삶을 뜻한다. 토저가 이것을 강조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의 삶이 비극적일 정도로 얕기 때문이다. 그는 피상적인 신앙을 비판하며 하나님께 순종하는 실천적인 신앙으로 나아가라고 촉구한다. 토저가 견지해 온 복음주의 신앙의 핵심을 생생하게 접하기 원한다면 부록에 수록한 인터뷰 내용도 함께 읽어 볼 것을 권한다.
미지근한 신앙 온도가 끓는점에 도달하기까지
예배의 자리는 성실하게 지키지만 정작 마음은 헛헛하지 않은가? 기도는 어느새 습관처럼 내뱉는 말로 전락해 버리지 않았는가? 성경 지식은 계속해서 쌓여 가지만 영적인 삶은 나날이 빈곤해지지 않던가? 그렇다면 지금 당신의 신앙은 미지근한 상태에 있는 것이다. 토저는 그리스도인들의 미지근한 신앙에 경종을 울리며 더 깊은 삶으로 나아가는 비결을 알려 준다. 혼탁한 시대에 영합하지 않기,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예배로 표현하기, 올바르게 기도하기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보통의 삶’에 안주하던 시간을 돌아보고 ‘더 깊은 삶’으로 향하게 돕는다. 이 책은 신앙의 열정을 잃어버린 그리스도인들 안에 하나님을 뜨겁게 갈망하는 마음을 회복시켜 줄 것이다.
영적 도약을 가로막는 자아의 민낯
우리에게 지금보다 많은 것을 가져야 한다고,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고 속삭이는 존재가 있다. 토저는 에덴동산의 뱀과 같은 이 존재가 바로 ‘자아’임을 밝힌다. 성령 충만과 기도 없이 신앙이 성숙하기는 어렵다. 그런데 자아는 두 가지 모두를 가로막는다. 하나님이 우리를 성령으로 채우시려면 먼저 자신을 비워야 하지만, 자아는 그 고통스러운 비움의 과정을 거부한다. 기도가 강력한 힘을 발휘하려면 스스로가 주인공이 되려는 욕심을 내려놓아야 하지만, 자아는 영광의 한몫을 차지하려 든다. 토저는 우리 안에 숨어 있는 자아의 실체를 드러내며 영적 성장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이 무엇인지 깨닫게 한다. 신앙이 정체된 이유를 알 수 없어 답답했던 그리스도인들은 이 책 속에서 그 원인을 마주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