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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앞에서 나는, 누구인가?
십일조에 관한 24가지 질문

유현우 기자
작성일 2026-03-31 13:24

본문

월급 통장과 카드 명세서를 확인할 때마다 우리는 같은 질문 앞에 멈춘다. “이럴 때, 십일조를 꼭 해야 할까요?” 그 질문은 단순한 계산의 문제가 아니다. 이는 돈과 신앙, 삶과 하나님 사이에서 흔들리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 이 책은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기준을 강요하지 않는다. 대신 성경적 정체성은 지키되, 삶의 형편과 책임을 함께 고려하며, 독자 스스로 답을 찾아가도록 돕는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

 이제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자. “돈 앞에서 나는, 누구인가?”

우리가 궁금했던 십일조에 관한 24가지 Q&A

저자는 이미 전작을 통해 성경 전체의 십일조 본문을 치밀하게 주해하며, 성경적 십일조가 무엇인지 분명히 밝혔다. 그렇지만 여전히 삶의 현실적인 문제들이 남아 있기에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본격적인 집필에 앞서 SNS 및 여러 채널을 통해 십일조에 관한 독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제적인 고민과 질문을 바탕으로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24가지 문답을 구성했다.

이 책은 가난과 빚, 경제적 불안함과 가족 부양의 책임, 세전인가 세후인가의 기준 문제, 배우자의 반대와 출석 교회의 신뢰 문제, 주식이나 부동산 등으로 인한 수익의 십일조 문제 같은 구체적인 삶의 문제들을 다룬다. 이처럼 저자는 본서를 통해 십일조에 대해 우리가 궁금했던 거의 모든 질문을 다루고 있다.

돈의 거울 앞에 선 나는, 누구인가?

아마도 질문을 보는 순간 숨이 턱 막힐 것이다. 사람들이 십일조에 민감한 이유는 결국 십일조가 돈 문제이기 때문이다. 신앙생활을 오래 했어도, 이 질문 앞에서는 이상하게 말이 조심스러워진다. 기도와 말씀, 봉사와 헌신에 대해서는 비교적 쉽게 말하면서도, 돈 이야기가 나오면 우리는 갑자기 말을 고른다.

설명은 많아지지만, 고백은 줄어든다. 그래서 이는 단순히 재정에 관한 질문이 아니라, 정체성에 관한 질문이다. 믿음이 삶을 어디까지 건드리고 있는지, 그리고 내가 정말로 무엇을 의지하며 살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이다.

믿음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당신에게

이 책의 목적은 십일조와 관련한 현실적인 질문을 통해 내 삶의 본질적 태도를 직면하게 하는 데 있다. 성도들이 각자의 삶에서 마주하는 상황을 이해하고 배려하면서도 성경적인 기준과 적용을 놓치지 않도록 돕는다. 동시에 하나님을 향하도록 하며, 그분을 최우선으로 하는 삶을 살도록 안내한다. 그렇게 저자는 신학적 섬세함과 목회자적 사랑으로 성도들이 십일조를 할 때 던지는 질문에 따뜻하게 대답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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