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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학원 액션영화 ‘힘’, 젊은 세대의 언어로 복음을 말하다
최지온 감독 “괴롭힘 속에서 신앙이 흔들리는 학생이 진정한 힘을 발견하는 이야기”

유현우 기자
작성일 2025-12-0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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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매트로 교계에 신선한 반향을 일으켰던 액츠픽처스가 2년 만에 신작 기독교 학원 액션 영화 을 선보였다. 지난 1127일 개봉 이후 꾸준히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으며, 121일 열린 기자회견에는 최지온 감독과 송성사 손주열 배우 등이 참석해 영화의 제작 배경과 비전을 나눴다.

최 감독은 “‘은 괴롭힘 속에서 신앙이 흔들리는 학생이 진정한 힘을 발견하는 이야기라며, “빌립보서 413절 말씀처럼 세상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능력을 주제로 담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요즘 청년 세대는 OTT 콘텐츠에 익숙하기 때문에, 그들의 언어로 복음을 전하고 싶었다기독교 영화도 충분히 재미있고 완성도 있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영화에는 힘을 잃은 주인공 과 전직 조폭 출신의 전도사 유신’, 세상과 타협한 기독청년 호성등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최 감독은 모두 신앙의 여정을 걷는 크리스천의 단면이라며, “하나님을 믿는다고 해서 항상 선하거나 완전하지 않지만, 그들의 실패와 회개를 통해 진짜 복음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제작부터 개봉까지 기도의 여정이었다. 낮은 예산 속에서 4년간 제작이 이어졌고, 심의 과정에서 한때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으나, 재심 끝에 15세 관람가로 등급이 번복됐다. 또한 독립영화 판정이 불인정됐다가 뒤집히는 등 하나님께서 직접 문을 여신 기적의 과정이었다고 감독은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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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사 배우는 겨울 장면을 여름에 재촬영하며 땀을 흘렸지만, 하나님이 주신 사명이라 생각하며 감당했다고 전했고, 손주열 배우는 학교라는 공간을 통해 다양한 신앙의 모습을 보여주는 설정이 인상 깊었다연기를 하며 이런 선택을 하지 말아야겠다는 신앙적 깨달음을 얻었다고 말했다.

최 감독은 기독교 영화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요즘 미디어는 기독교를 부정적으로 묘사한다이제 우리도 복음의 관점으로 콘텐츠로 응답해야 한다. 청소년이 즐기는 콘텐츠 속에 복음을 심는 것이 다음 세대 선교의 길이라고 말했다.

현재 영화 은 메가박스·롯데시네마 등 전국 10여 개 상영관에서 상영 중이며, 상영관이 없는 지역은 단체관람과 대관 방식으로 관람할 수 있다. OTT 공개도 예정되어 있지만, 감독은 액션 사운드와 현장감이 중요한 영화이기에 극장에서 보는 것이 가장 좋다고 권했다.

기자회견의 마지막은 한별 목사(대치순복음교회)의 기도로 마무리됐다.

이 작품이 다음 세대가 복음을 만나는 접촉점이 되길 바랍니다. 젊은 창작자들의 이런 시도가 한국 교회의 새로운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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