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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새 방향을 향한 한국교회의 과제와 소망』
기독교학술원 개혁주의 영성총서 제 12권 출간

유현우 기자
작성일 2025-11-3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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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학술원(창립 1982년, 원장, 김영한 박사)이 2025년 6월 출간했다. 2016년에서 2020년에 이르는 “한국교회의 새 방향을 향한 한국교회의 과제와 소망”에 관한 5차례 포럼에서 여러 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교계원로 학자들 및 목회자들(박형용, 민경배, 한영태, 박봉배, 김명혁, 김순권, 강승삼, 임택권, 김상복, 림인식, 유은상, 정일웅, 이정익, 문창극, 안창호, 정성구, 정기철 등)이 발표한 자료들을 편집하여 이번에 발간된 것이다.   

제1부 “2016년 한국교회와 사회의 과제와 소망,” 개회사에서 김영한 원장은 한국교회는 예수의 자기비움을 본받아 사회의 소외자들의 편이 되고 어둠을 밝히자고 제언했다. 

민경배 교수(전 서울장신대총장)는 한국 정치에 있어서 여야. 보수,진보 사이의 극심한 이념적 갈등을 지적했다. 자파 역학이 강하고 상대방은 저주의 대상이 되는데 이는 바람직하지 않다. 그는 국민들이 정치적 표명에서 자그마한 예의를 지킴으로 사회분위기를 상승시키고, 한 마음으로 축제를 즐기고, 각자의 직분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타인의 영역에 존경을 표하여 21세기 세계주도의 나라를 만들자고 역설했다.

제2부 “2017년 한국사회를 향한 교회의 과제와 소망”에서 박봉배 교수(전 감신대총장)는 인간의 기본적인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라고 천명했다. 건강한 사회는 정의가 실현되는 사회다. 건강한 사회는 권력이 분산되어 정당족세가 없는 정치제제가 필요하다. 섬기는 종의 모습을 실천해야 한다. 건강하고 올바른 사회는 교회의 갱신운동이 있어야 한다.

제3부 “2018년 한국사회를 향한 교회의 소명”에서 김상복 목사(전 횃불트리니티 총장)는교회는 세계를 품고 다양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할렐루야교회는 1991년 소련의 공산권이 무너질 때 모스코바 시위대 세 명이 탱크에 깔려죽었다. 할렐루야교회는 그 뉴스에 접해서 예배 끝에 즉시로 희생자 세 사람의 가족을 위해 기도했고, 세 사람의 유족을 위해 특별헌금을 했고, 소련연방 주도의 공산주의 체제를 종식시키고 러시아 연방 자유를 쟁취한 엘친 대통령에개 축하의 편지와 함께 헌금을 보내 유족들에게 전달할 것을 요청했다. 두 달 후 러시아 대사가 기자들과 함께 엘친의 친필 감사편지를 전해왔다.   

제4부 “2019년 한국사회를 향한 교회의 소명”에서 이정익 목사(신촌성결교회 원로)는 한국사회를 향해 교회가 해야 할 가장 시급한 일은 종교다움을 회복하는 일이라 천명했다. 그것은 진정성, 공감성, 일치성, 정체성, 성결성을 회복하는 일이다. 한국교회는 예산을 많이 책정하여 이웃에게 나누어 줄 것인가 생각하기 보다는 먼저 교회다움을 회복하여 가장 강력한 공동체로 존중받는 것이다.

제5부 “2020년 한국사회를 향한 교회의 소명”에서 정성구 박사(전 총신대 총장)는 세상이 중립이란 없다. 진리냐 비진라냐 확실히 구별해야 한다고 보았다. 교회와 정부는 어느쪽이 상위라는 개념은 옳지 않다. 그 둘은 모두가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고, 그리스도의 왕권을 인정하도록, 존중해야 한다. 정교분리가 아니라 정교구분이다. 정권이 부패하고 하나님 없는 빈윤리적 반도덕적으로 갈 때 교회는 얼마든지 항거, 항명할 수 있다.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중립이란 표현을 쓰면서 목회안보를 지키기 위해서 좌우로 치우치지 않는다는 논리를 내세우는 것이 과연 성경적 종교개혁적 입장에 맞는가 성찰해야 한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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