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간 청소년들의 신앙 길잡이가 되어 온 ‘QT+Magazine’의 여정
말씀과 크리스천 가치관을 담아 청소년 신앙을 세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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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 청소년 큐티매거진 ‘sena(새벽나라)’ 400호 발간
두란노서원의 청소년 큐티매거진 <sena(새벽나라)> 가 2025년 11월 통권 400호를 맞이했다. 1992년 5월 창간된 이후 33년간, sena는 청소년들이 말씀을 가까이 두고 묵상하며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가치관을 지켜가도록 돕는 사역을 꾸준히 이어왔다.
“십대의 언어로, 말씀의 깊이를 전하다”
sena는 고 하용조 목사가 청장년용 큐티지인 <생명의삶>에 이어 다음세대의 신앙을 위해 창간한 월간 큐티지로, 1992년 창간 당시 국내 청소년 큐티지로는 유일하게 성경 묵상(QT)과 청소년 매거진을 결합한 ‘QT+Magazine’ 형식으로 콘텐츠를 선보였다. 최근에는 여기에 주일 성경공부를 결합해 ‘큐티, 주일교재, 매거진’이 결합된 청소년 신앙지침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단순한 큐티지를 넘어, 말씀을 묵상하는 사람들이 살아갈 삶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려 한 고민은 다양한 청소년 모임, 신앙인 인터뷰, 직업 인터뷰 코너와 고민상담, 진로, 가치관 등을 담은 기획 콘텐츠로 매달 이어지고 있다. 큐티지 시장이 대체로 격월간, 계간 등으로 발행되는 데 비해 월간지를 고수하는 것에 대해 편집부는 “매달 큐티 콘텐츠와 함께 인터뷰와 이슈를 기획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지만,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고 빠르게 소비하는 청소년 세대인 만큼 한 달에 한 권이라도 신앙적인 이야기를 들려주려 콘텐츠 기획과 디자인에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sena의 편집 방향은 다음 세 가지 원칙에 뿌리를 두고 있다.
첫째, 성경말씀을 십대의 눈높이에 맞춘다. 청소년 사역자들이 직접 집필한 쉽고도 깊이 있는 해설과 그림QT, 나눔QT 등 다양한 스타일의 콘텐츠로 말씀 접근성을 높인다.
둘째, 세상문화를 하나님의 가치관으로 해석하게 한다. 진로·상담·생활·선교 등 실질적 주제를 다루며 신앙이 일상으로 스며들게 한다.
셋째, 또래들의 이야기를 통해 신앙을 나눈다. 청소년 독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코너를 통해 ‘함께 걷는 신앙 공동체’의 경험을 확장한다.
sena는 청장년을 위한 <생명의삶>, 유초등부 대상 <예수님이좋아요>·<예조>, 미취학 아동용 <예수님이랑나랑>과 동일한 성경 본문을 다룬다. 이를 통해 한 교회 안에서, 한 가정 안에서 모든 세대가 같은 말씀으로 묵상하고 나누는 공동체적 신앙 훈련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청소년이 주축이 되어 학교와 교회 안에 큐티모임을 세우는 움직임이 일어나면서, 팬시한 디자인과 청소년 눈높이의 언어로 말씀 해설을 해석한 sena가 청소년들의 큐티모임 교재로 각광받고 있다. 편집부는 이를 매달 취재해 청소년들의 살아 있는 현장을 소개하며 청소년 부흥운동에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언어로 청소년을 만나다”
sena는 2007년 영문판, 2010년 대만어판, 2011년 스페인어판을 잇따라 창간하며, 국내를 너머 전 세계 청소년이 동일한 본문 말씀으로 묵상하고 나눌 수 있도록 확장해왔다. 이를 통해 언어와 국경을 넘어 ‘하나의 말씀 공동체’ 로서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단순한 큐티지를 넘어, 청소년의 신앙 소통 창구이자 문화 플랫폼으로 33년간 꾸준히 걸어온 <sena>는 올해 ‘QT세움 프로젝트’와 함께 다음세대를 위한 더 큰 비전을 준비하고 있다.
‘QT세움 프로젝트’는 교역자와 교회학교 교사를 위한 세미나로, “왜 교회학교를 QT로 세워야 하는가? 어떻게 교회학교를 설계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이 세미나에서는 말씀 양육의 본질과 교회학교의 회복을 다루며, 유·초등부·중고등부 교사를 위한 연령별 QT워크숍과 실제 적용 사례를 제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