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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시화운동본부, 2026결혼만남 프로젝트 개최
인천 30여 교회에서 남녀 20명씩 두 주간 진행…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모임

유현우 기자
작성일 2026-04-2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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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시화운동본부(공동대표 유헌형 목사, 윤보환 감독)는 지난 4월 18일 인천 송도 센트로파크호텔에서 2026크리스천 남녀 결혼만남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지난해에 가을에 이어 두 번째다.

갓즈 커넥션(GOD’s CONNECTION) ‘너와 나, 하나님이 잇다’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인천의 30여 교회에서 미혼남녀 각 20명씩이 참여하고 있다. 

인천기독교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가 후원하는 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가을에는 인천해양박물관 등에서 남녀 33명씩이 매주 토요일 3주간 진행해 14커플이 연결됐다. 그중 한 커플은 지난 3월 결혼식을 올렸고, 또 한 커플은 5월에 결혼식을 할 정도로 호응이 컸다. 올해는 봄과 가을 두 번 개최하며, 세 번 모임을 두 번으로 줄였다.

첫 모임 전인 4월 11일에는 최이든 전도사가 ‘크리스천 데이팅의 정석’을 주제로 줌(ZOOM)강의를 진행했다. 이 강의를 들은 사람만 실제모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첫 모임은 유헌형 목사(인천성시화운동본부 공동대표회장)의 진행으로 김성호 장로(인천성시화운동본부 공동회장)의 기도, 윤양표 목사(인기총 차기 총회장)의 축사에 이어 황규호 목사(전 인기총 총회장, 만수중앙감리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황 목사는  결혼의 3대 원리로 독립성, 연합성, 합일성을 제시했다. 황 목사는 “결혼은 부모를 떠나 성숙하고 책임 있는 인격체로 서야 한다.”며 “또한 남녀가 서로 평등하게 사랑과 도움으로 연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결혼은 남자와 여자가 둘이 하나 되어 신비로운 일치를 이루는 것”이라며 “결혼은 하나님의 명령이며, 신앙 안에서 이루는 부부관계가 참된 행복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가치관과 지향점이 같은 짝을 만나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오찬에 이어 오후에는 일대일로 만남을 갖고 자신이 원하는 배우자상과 결혼에 대한 생각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결혼만남 프로젝트는 오는 4월 26일 하버파크호텔에서 두 번째  모임을 갖는다.

유헌형 목사는 “오늘날 청년들이 신앙과 가치관의 혼란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며 “ 때문에 하나님 안에서 올바른 배우자를 만나는 것은 중요한 과제다. 이 프로젝트는 신앙 중심의 교제와 말씀 위에 세워진 가정의 회복을 돕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청년들이 사람의 시선이나 계산을 뛰어넘어 하나님께서 놀라운 기회와 인연으로 인도하실을 기대한다.”며 “서로를 격려하고 축복하는 가운데 믿음의 가정,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귀한 동역자를 만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철영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은 “사람에게는 세가지 중요한 만남이 있는데, 부모와의 만남, 배우자와의 만남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와의 인격적 만남”이라며 “예수 그리스도를 인생의 구주와 주님으로 만난 기독청년들이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짝을 만나 가정 천국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처한 환경을 보고 고민하지 말고 모든 필요를 채워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믿음의 눈으로 배우자를 찾기를 바란다.”며 “청년들이 결혼하여 아이 낳아 잘 키울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에 결혼‧출생‧돌봄정책을 제안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용대 목사(인기총 총회장)는 “이번 결혼만남 프로젝트는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배우자를 찾고, 신앙 안에서 서로를 세워가며, 함께 주님을 섬기는 동역자를 만나는 축복의 통로”라며 담임목사의 추천을 받고 신앙 검증을 거친 청년들이 참여하는 하나님 앞에서 신뢰할 수 있는 거룩한 만남“이라며 가장 좋은 때에 좋은 사람을 만날 것을 축복했다.

강국창 장로(인천경영자총협회 회장)는 “저는 오랫동안 기업인으로 살아오면서 사람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는 것을 깊이 체감했다.”며 “좋은 기술과 자본도 중요하지만, 결국 그 모든 것을 움직이는 것은 사람이며, 특히 건강한 가정을 이루고 책임감 있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우리 사회의 진정한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에게 신앙을 기반으로 한 건강한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평생의 동반자를 만날 수 있도록 돕는 이 사역은 개인의 행복을 넘어 우리 지역사회와 국가의 미래를 밝히는 의미 있는 일이다. 참여하는 모든 분들께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기도드린다.”고 격려했다. 

한편 인천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해 6월 인천광역시와 저출생 극복을 위한 협약식(M.O.U.)을 갖고 인천의 교회들이 결혼, 출생, 돌봄의 산실 역할을 위한 사역을 추진하고 있다. 결혼만남프로젝트도 그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 4월 9일과 10일 이천은광교회에서 전국 시도, 시군 성시화운동 지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세계성시화 전국대회를 갖고 인천성시화운동 결혼만남프로젝트르를 소개하고 한국 교회가 결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역을 적극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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