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평화롭고 건강한 미래 위해 도움 되길”
유니세프, 이라크 영유아 교육 지원 위해 대우건설과 사회공헌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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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는 8월25일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과 이라크 영유아 교육 사업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우건설은 2025년까지 3년간 미화 50만 달러(한화 약 6억 5000여만원)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해 이라크 바스라 주 영유아 교육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은 2013년부터 알포 신항만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대우건설의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이에 따라 기금은 알포 지역 내 5개 영유아 교육센터 설립과 교사 훈련에 전액 사용된다.
향후 식수위생 시설과 학습공간이 완비된 영유아 교육센터를 통해 어린이 750여명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부모 교육 및 방학 교실 등 다양한 지역사회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들의 중단 없는 교육을 지원해 갈 계획이다.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는 “이라크의 250만 명이 인도주의적 도움이 필요하며 이중 어린이는 110만 명이라는 말에 가슴이 아팠다. 이라크 어린이들의 평화롭고 건강한 미래가 만들어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라크 항만 사업을 10년간 맡아온 대우건설에서 현지 어린이들을 위한 뜻 깊은 사회공헌활동을 약속해 주셨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이 오랜 분쟁으로 고통받는 이라크 어린이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도 이라크 어린이들이 교육을 통해 꿈을 잃지 않고 계속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니세프는 1984년 이라크 바그다드에 현지 사무소를 두고 어린이를 위한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긴급구호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1990년 걸프전 등 크고 작은 분쟁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유니세프이라크사무소는 38년째 현장을 지키며 이라크 어린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유니세프(UNICEF, 유엔아동기금)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아동권리 증진에 대한 역할이 명시적으로 언급된 유일한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긴급구호 등의 사업을 펼치는 유엔 산하기구이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이러한 유니세프를 한국에서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을 모금하고 유니세프아동친화사회 만들기 사업 등을 통해 국내 어린이 권리를 증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