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내가 살고싶은 우리 동네 그리기’ 공모전 개최
당선작품 2023년도 유니세프 달력 게재 등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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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주 기자 작성일22-07-31 21:45본문
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가 7월19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한 ‘유니세프 달력 그림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가 살고 싶은 우리 동네를 그려주세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그림을 통해 어린이들이 바라는 동네를 만나보고 이를 실제 ‘유니세프 아동친화사회’ 만들기 프로젝트에 적극 반영하고자 기획됐다.
‘유니세프아동친화사회’ 만들기 프로젝트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한국어린이 권리 보호를 위해 지자체, 학교, 기업, 병원 등 어린이가 생활하거나 어린이에게 영향을 주는 모든 사회를 아동친화적인 환경으로 만들고자 국내에서 전개하는 대표적인 아동권리옹호 프로젝트이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아동친화사회는 사회구성원인 우리 모두가 작은 행동이나 정책 결정에 있어 아동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인식을 가지고 행동할 때 이뤄진다. 어린이들이 바라는 지역사회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 귀 기울이고 어린이들의 바람이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당선 작품은 오는 2023년 유니세프 달력에 실리는 등 유니세프 공식 그림 자료로서 다양한 아동권리옹호 활동에 활용된다.
공모전은 8월22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국내외 18세 미만 모든 어린이들이 참가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공모 요강 및 심사 기준 등 자세한 내용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홈페이지( https://www.unicef.or.kr/campaign/cal/)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