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기총 몽골 교회에 야마하 일렉톤 피아노 전달
가평은성교회 최은효 청년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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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작성일22-05-11 09:13본문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가 10일 울란바트르시 항올구 야르막 소재 아밍 어르겨교회(알탄쳐지 목사, 몽골 복음주의협회 회장)에 야마하 일렉톤 피아노를 전달했다.
담임 알탄쳐지 목사는 “지난 주에 사용하던 오래된 작은 건반이 고장나서 버리게 됐다”며 “몽기총 통해 이렇게 좋은 피아노를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올해로 설립 25주년을 맞는 아밍 어르겨교회는 알탄쳐지 목사가 2005년 전도사로 부임해 부목사로 섬기다가 담임목사로 목회하고 있다.
교회는 특히 사역자를 양성해 파송하는 개척운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러시아 부리야트와 몽골 자브항 아이막, 울란바트르시 5곳을 개척했다.
현재는 5명이 아밍 어르겨교회를 통해 목사안수를 받았으며, 이들을 각 교회로 파송해 개척하여 교회를 세우기 위해 기도중이다.
또한 목회자 중 잉크바트르목사가 어릴 때 다닌 교회로, 몆년 전 잉크바트르목사와 함께 이 교회 다른 사역자에게 몽기총 강대상을 전달해 감동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전달된 피아노는 가평은성교회 최은효 청년(소프라노)이 후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