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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선교사 통해 피해 상황 확인, 진입 가능한 지역부터 이재민 지원”
희망친구 기아대책, 네팔 홍수·산사태 피해지역 긴급구호 착수… 식량키트 우선 지원

유현우 기자
작성일 2026-08-3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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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은 지난 26일(현지시간) 네팔 중북부 산악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와 산사태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구호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재난은 네팔 라수와(Rasuwa)·누와코트(Nuwakot) 일대를 중심으로 발생했으며, 대규모 급류와 토사가 마을을 덮치면서 인명 및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28일 오전 7시 기준 보도에 따르면, 사망자는 389명, 실종자는 910명으로 집계됐다.

기아대책은 재난 발생 직후 긴급구호 인력을 현지에 파견해 피해 상황과 주민들의 긴급한 필요를 확인하고 있으며, 현장 접근이 가능한 지역부터 이재민을 대상으로 우선 긴급구호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로와 교량 붕괴 등으로 고립된 지역의 접근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지원 범위와 품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창남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은 “갑작스러운 홍수와 산사태로 많은 주민들이 피해를 입고, 일부 지역은 도로와 교량 붕괴로 고립된 상황”이라며 “기아대책은 현지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피해 주민들에게 식수와 식량 등 생존에 필요한 긴급구호를 전달할 수 있도록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네팔 홍수 피해 주민과 아동을 위한 긴급 모금 캠페인도 진행한다. 모금된 후원금은 피해 지역 주민들의 긴급한 필요에 대응하기 위한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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