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구호비 2억 원 투입… 식량·위생키트 및 임시 거처 지원“
희망친구 기아대책, 베네수엘라 강진 긴급구호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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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이 베네수엘라 강진 피해 이재민을 위한 긴급구호 대응에 착수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저녁 베네수엘라 중북부 카라보보주 모론(Morón) 지역에서는 규모 7.2와 7.5의 강진이 약 30여 초 간격으로 연이어 발생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29일 기준 공식 집계에 따르면 사망자는 1,450명, 부상자는 3,150명을 넘어섰다.
이에 기아대책은 긴급구호팀을 파견하고 현지 파트너 및 선교사 네트워크와 협력해 긴급구호 초기대응에 나섰다. 약 2억 원 규모의 긴급구호비를 투입해 임시 거처를 마련하고 5만 원 상당의 긴급 식량키트 2,000개와 5만 원 상당의 위생키트 2,000개를 피해 가정에 지원한다. 구호물품은 피해 규모와 긴급 수요를 확인한 뒤 지원이 시급한 이재민에게 신속히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베네수엘라 강진 피해 주민들을 위한 긴급 모금 캠페인도 진행한다. 모금된 후원금은 긴급 식량과 위생키트, 임시 거처 지원 등 생존에 필요한 긴급구호 활동에 우선 사용된다. 후원은 희망친구 기아대책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최창남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은 "강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는 생존을 위한 식량과 위생용품 등 긴급 지원이 무엇보다 시급한 상황"이라며 "기아대책은 현지 파트너와 함께 생존에 필요한 긴급구호를 신속히 지원하고, 주민들이 다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기아대책은 초기 긴급구호 이후에도 피해 규모와 현지 수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초기 복구와 중장기 재건까지 단계별 지원을 검토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