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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정서 지원부터 항공직무 체험까지… 청소년 미래 역량 강화”
희망친구 기아대책, 한국공항공사와 함께하는 지역공부방 ‘런웨이 스쿨’ 발대식 진행

유현우 기자
작성일 2026-06-30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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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이 한국공항공사와 함께하는 지역공부방 프로그램 ‘런웨이 스쿨 (Learnway School)’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런웨이 스쿨은 서울 강서구와 양천구, 전남 무안군과 목포시 등 공항 인근 지역 청소년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의 학습 역량을 강화해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정서적 교류를 통해 학습 동기와 자존감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항 인근 지역 대학생 40명과 중학생 40명을 1:1로 연결하는 학습 멘토링 방식으로 운영된다. 멘토와 멘티는 총 40시간의 학습 멘토링에 참여하며, 독서 멘토링과 문화체험활동 등 소그룹 프로그램도 병행된다. 이를 통해 멘토와 멘티가 지속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신뢰를 쌓고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정서적 성장 지원에도 힘쓸 예정이다.

또한 공항 및 항공직무 체험 프로그램과 맞춤형 특강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학생 멘토에게는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장학금을, 중학생 멘티에게는 학습 지원을 위한 장학금을 각각 제공해, 멘토의 지역사회 상생 인식을 제고하고 멘티가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멘토와 멘티의 상호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성민 한국공항공사 ESG경영실장 직무대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학습지원을 넘어 멘토와의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꿈을 설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한국공항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미래세대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박재범 희망친구 기아대책 부회장은 “이번 ‘런웨이 스쿨’이 공항 인근 지역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정서적 울타리이자, 꿈을 향해 이륙하는 희망의 활주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이 공부를 막연한 부담으로 느끼기보다 ‘나도 해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고, 멘토와 멘티가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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