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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광야인의 날’… “노숙인과 쪽방주민에게 부활의 희망을”
광야교회·(사)사막에길을내는사람들, 영등포공원서 밥차나눔행사 개최

유현우 기자
작성일 2025-11-2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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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과 쪽방주민, 독거노인을 위한 제26회 광야인의 날 위로잔치 및 밥차나눔행사가 22일 서울 영등포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광야교회(담임 임명희 목사)와 (사)사막에길을내는사람들(이사장 임명희)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26년째 이어지고 있는 사랑과 나눔의 자리다.

1부 예배는 장광 홍보대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찬양은 정선영 목사가, 개회사는 임명희 목사가 맡았으며, 라위출 장로(사길사 고문)의 기도와 임형택 목사(송도제일교회)의 성경봉독(욥기 14:7~12)이 이어졌다.
설교는 홍동필 목사(전주새중앙교회)가 ‘욥의 고난과 부활 신앙’을 주제로 전했다. 홍 목사는 “욥은 모든 것을 잃고 절망했지만 하나님은 찍힌 나무에서도 다시 싹을 틔우신다”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죽음 이후에도 새 생명의 부활로 일어선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 이 자리에 있는 모든 분의 삶에도 하나님이 숨겨두신 생명력이 있다”며 “고난 속에서도 소망을 붙들길 바란다”고 위로했다.

샬롬나비 김영한 대표는 축사에서 “광야교회의 사역은 하나님의 마음을 실천하는 복음적 나눔”이라며 “38년 전 임명희 목사의 헌신이 오늘날 수많은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역사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채현일 국회의원(영등포갑)은 “광야교회는 희망과 헌신의 상징”이라며 “정부와 서울시가 추진 중인 쪽방촌 공공임대주택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돼, 더 나은 주거환경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민석 국무총리 보좌관이 총리의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이 행사가 따뜻한 사랑으로 사회를 밝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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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희 목사는 광고 시간 인사에서 “올해 대형교회 후원이 끊겼지만, 쪽방촌 수급자와 전과자, 중독자들이 먼저 감동을 받아 헌금을 보내왔다”며 “그 작은 정성이 모여 8,300만원의 기적을 이뤘다”고 밝혔다.

그는 “예수님이 어린아이가 내놓은 보리떡 다섯 개로 수많은 사람을 먹이신 것처럼, 하나님이 이번에도 수급자들의 헌신을 통해 이 일을 이루셨다”며 “밥차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의 따뜻함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안영화 권사(홍보대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위로공연은 난타(온누리교회 난타팀), 부채춤(박정란 사관), 합창(레인보우합창단), 간증(광야교회 신상순 집사), 합창(죠이플선교합창단), 노래(민재연 전도사), 기타연주(온누리교회 기타팀), 노래(우영철 장로/둘 다섯)의 순서로 진행돼 즐거움의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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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에서는 1,500여 명의 형제자매들에게 장광 장로, 임명희 목사, 라위출 장로, 임형택 목사, 홍동필 목사, 김영한 대표, 허정섭 목사, 박희채 장로, 이영조 이사, 장만덕 목사, 최경숙 이사, 최석철 이사가 잠바증정을 했다.

또한 광야교회가 준비한 맛있는 국밥나눔은 온누리교회 영구공동체의 섬김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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