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I, 선교컨퍼런스서 다문화 시대 ‘다음세대 양육’ 비전 제시
이슬람권 190여 선교사 네트워크 활용한 글로벌 제자양육 프로그램 소개
본문
전국목회자선교연합(대표회장 조희완 목사/월드미션교회) 주최 ‘제2회 선교컨퍼런스’가 지난 20일 사랑의교회 수양관에서 개최된 가운데, MMI(공동대표 허온유·문복음·유주손·하순종·차하이 선교사)가 부스를 통해 다문화 시대를 대비한 다음세대 사역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MMI 측은 이날 배포한 자료를 통해 “오늘날 한국은 급격한 인구감소와 함께 다문화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향후 한국 인구의 20% 이상이 외국인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있으며, 그 중 대다수는 이슬람 배경을 가진 인구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미 많은 지역에서 우리 자녀들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며 “한국 교회의 자녀들이 분명한 신앙과 성경적 세계관을 가지고, 타문화와 타민족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태도를 함양하며, 나아가 그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복음의 통로로 자라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MMI는 주로 이슬람권에서 사역하고 있는 190여 명의 선교사들과 타민족·타문화 전문성, 그리고 다년간 다음세대 신앙교육에 헌신해 온 교사들을 통해 다문화화 되어가는 한국교회 다음세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세 가지 핵심 프로그램 운영 소개
MMI가 소개한 다음세대 사역은 크게 세 가지로 구성됐다.
‘드림투게더(Dream Together) 스쿨’은 선교사들과의 강의와 만남을 통해 신앙과 세계관을 확립하고, 타문화와 타민족에 대한 성경적 이해와 직·간접적 경험을 통한 글로벌 리더십과 감수성을 성장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주 1회, 총 5~8주간의 교육 및 단기선교 프로그램(렌즈투게더)을 통한 현장 경험을 제공한다.
‘센딩투게더(Sending Together) 교회연합캠프’는 여름과 겨울 방학 기간에 여러 교회가 함께 모여, 하나님이 예수님을 보내신 것처럼 우리도 이웃과 세상으로 보내심을 받았다는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배우는 캠프다. 말씀과 기도, 성경을 주제로 한 놀이 프로그램 및 타문화·다민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시간을 통해 다음세대의 전인격적 신앙 성장을 도모한다.
‘프렌즈투게더(Friends Together)’는 타문화권 어린이들과 직접 만나 교류하고 친구가 되는 현장 중심의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문화 활동과 놀이를 통해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사랑과 존중으로 세계를 품는 마음을 배운다.
MMI 공동대표단은 “한국교회가 다음세대를 세워가는 사역에 적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교회의 자녀들이 한국 사회 미래 부흥의 주역이요, 나아가 ‘세계를 품은 하나님의 사람, 예수님의 제자’(마 28:18-20)로 세워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