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답콕, 장진우 교수 초청… 실제 중독 사례와 뇌과학 기반 치료 방법 소개
대학생 주도 마약예방 교육의 실질적 전문성 강화
본문
“청년이 앞장서는 마약중독 예방문화 확산의 시작”
대학생 스스로 만들어가는 또래 중심 마약예방 문화
(사)대학을위한마약및중독방센터 (답콕. DAPCOC Drug&Addicition Prevention Center On the Campus. 이사장 두상달)에서 2025년 11월 4일(화)에 고려대학교 답콕(DAPCOC)은 고려대학교 신법학관 207호에서 「마약 예방을 위한 답콕 성북천 플로깅」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마약류 중독 예방과 치료에 대한 청년 세대의 전문적 이해를 높이고, 대학 현장에서 실제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강연에서는 ▲대한민국 마약류 중독 치료 실태 ▲필로폰·펜타닐 등 중추신경계 작용 약물의 중독 발병 기전 ▲뇌 보상회로 손상과 재발 메커니즘 ▲약물 및 행동 치료의 한계와 역할 ▲고집적 초음파(High-Intensity Focused Ultrasound, HIFU)를 이용한 신경외과적 중독 치료기술의 국내·외 적용 현황과 향후 전망 등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장진우 교수는 “마약류 중독 환자들은 자신을 환자라고 인식하지 못하거나 치료 자체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아 수술적 치료에 참여시키는 것이 쉽지 않다. 실제로 미국, 유럽, 중국 등에서도 치료 연구를 위한 환자 모집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약물 예방뿐 아니라 중독 치료 분야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의학적 접근이 시급히 필요하다. 치료는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생명을 살리는 필수 영역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상규 DAPCOC 사무총장은 “이번 강연은 장진우 교수님과 같은 국내 최고 전문가를 통해 마약류 중독을 단순 범죄나 도덕 문제로 보는 시각이 아니라, 뇌 질환으로 이해하고 다학제적 치료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을 학생들이 직접 느낄 수 있었던 귀한 자리이다. 답콕은 앞으로도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마약 예방·치료 교육 시스템을 확립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초청강연을 계기로 고려대 답콕은 ‘신경과학·의학 기반 마약예방 교육’이라는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단순 캠페인을 넘어, 신경외과·정신의학·재활치료 등 전문성과 연계된 실질적 예방 교육 모델을 구축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섰으며, 향후 다양한 전문 의료진,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청년 세대가 주도하는 근거 중심 마약예방 교육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DAPCOC(Drug & Addiction Prevention-Rehabilitation Center On the Campus)은 대학 캠퍼스 내 마약류 범죄 및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대학 내에서 마약류 중독 및 범죄 예방 교육과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건전한 예방공동체를 구축하고 전국 대학캠퍼스에 거룩한 문화운동을 전개하여 20대 청년과 대학생들을 마약류 범죄와 중독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키는 것을 목표로 세워졌다.
마약예방 연합동아리인 답콕의 고려대DAPCOC은 고려대학교 재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마약류 오남용 및 중독 예방을 위하여 매주 고려대에서 대학생 주도 마약예방 교육 및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교별 연간 마약류 중독예방 정기세미나 20회, 마약류 중독예방 캠페인 4회와 연간 2회 DAPCOC 연합세미나를 진행하며 특히 ▲대학생·외국인 유학생·교환학생·학군단 후보생(ROTC) 등 집단 마약류 예방교육 ▲대학 축제에서 ‘마약예방 부스’ 운영 ▲마약류 예방 캠페인, 영상 공모전, 콘테스트 등 각종 활동 ▲마약류 분야 전문가 초청 강연 등으로 이뤄진다.
또한, 고려대 DAPCOC은 '대학생 마약류 예방 활동가 양성 과정'을 통해 훈련된 대학생들이 서울 지역 초중고 마약류 예방교육 봉사자로 활동하여 마약류 예방교육 뿐만 아니라 십대 청소년들의 진로, 학습, 인간관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멘토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