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예배로 새해를 열다… 2026 필한선협 신년하례회 개최 > 선교 > CDN Christian Daily News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선교

HOME  >  교계종합  >  선교

말씀과 예배로 새해를 열다… 2026 필한선협 신년하례회 개최

유현우 기자
작성일 2026-01-10 10:13

본문

2026년 필리핀한인선교사협의회(필한선협, 회장 김상호)는 지난 1월 8일, 목양교회에서 신년하례회를 개최하고 새해의 시작을 예배로 하나님 앞에 올려드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신년하례회는 필리핀에서 사역하는 한인 선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교사로서의 부르심과 선교적 사명을 다시금 마음에 새기며 영적으로 새해를 출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필한선협 부회장 정윤관 선교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묵상기도와 찬송으로 예배의 문을 연 가운데, 공동회장 조성도 선교사가 대표기도를 맡아 새해의 모든 여정을 하나님께 의탁했다. 이어 부회장 김종명 선교사의 강사 소개 후, 부산 효광교회 담임으로 섬기고 있는 이욱화 목사가 간증과 함께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설교를 통해 “새해에도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며 믿음으로 담대히 걸어가는 선교사의 삶”을 권면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도전과 위로를 전했다.

말씀 선포 이후에는 김상호 회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김 회장은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새로운 흐름을 분별하고 준비하는 선교사가 되자”고 강조하며, 필한선협 공동체가 더욱 연합하여 사명을 감당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어 증경회장 황태연 선교사의 인문학적 권면과 전 총신대 이한수 교수, 직전 회장 이영석 목사의 축사가 이어지며 서로를 격려하고 축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별 순서로는 오카리나 연주와 필한선합창단의 찬양이 이어졌다. 특히 새벽부터 먼 길을 달려와 찬양으로 섬긴 필한선합창단의 찬양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예배의 은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어진 감사패 전달식에서는 이날 말씀을 전한 이욱화 목사와, 지난 선교사 한마당 축제에 헌신한 새생명교회 담임 윤천석 목사, 그리고 소록유니재단 이사장 장재중 장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 섬김과 수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후 사무총장 이용수 선교사의 광고와 PMA이사이신 이동백 선교사의 축도로 모든 예배 순서는 은혜 가운데 마무리됐다.

2부 순서에서는 정성껏 준비된 식사를 함께 나누며 동역자 간의 교제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삶과 사역을 나누며 웃음과 위로가 오가는 따뜻한 시간을 통해 선교 공동체로서의 연합과 유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번 2026년 필한선협 신년하례회는 단순한 새해 인사를 넘어, 말씀과 예배를 중심으로 한 영적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각자의 사역 현장에서 묵묵히 수고해 온 선교사들이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새해의 사명을 다시 다짐하는 귀한 시간이었다는 평가다.

특히 “아 하나님의 은혜로”라는 찬송의 고백처럼, 지금까지의 모든 사역이 인간의 계획이 아닌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은혜 가운데 이루어졌음을 되새기며, 앞으로의 선교와 목회 또한 주님의 손에 온전히 맡겨야 함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필한선협은 새해를 맞아 모든 선교사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굳게 붙들고 각자의 자리에서 충실히 사명을 감당하며, 선교 공동체가 더욱 하나 되어 복음 전파의 사명을 힘있게 감당해 나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기사 공유하기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