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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교회 60대 이상 교인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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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작성일22-04-30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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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발표된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 자료에 의하면 2020년 우리나라는 이미 65세 이상 인구가 15.7%로 고령사회에 진입하였고, 오는 2025년이면 고령인구 비율 20.6%로 초고령사회로 넘어갈 것이라 예측하였다. 또한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시구는 2020년 기준 총 109곳으로 전국 시구의 4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예장통합 영남지역 15개 노회에 대한 농어촌 목회자 및 교회 실태 조사자료가 발표됐는데, 농어촌교회 교인 중 ‘60대 이상고령층이 89%나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선 정부 자료를 통해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농어촌교회의 고령화가 생각보다 심각한 수준이다.

고령화, 지방소멸, 디지털시대로의 급속한 변화 속에 농어촌교회의 실태를 파악하고 시대 변화에 따른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다 판단하여, 비록 한 교단의 영남지역 농어촌교회만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이지만, 현 농어촌교회의 현실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판단 하에 이 조사 결과와 작년 예장통합교단에서 실시한 코로나19 추적조사 결과 중 읍면지역 데이터를 추출하여 목회데이터연구소에서 최근 141호 보고서를 통해 정리 발표했다.

 

농어촌교회 절반은, 02 주일예배 평균 출석(성인 기준) 20명 이하!

주일예배 평균 출석 인원수(성인 기준)를 보면 ‘20명 이하인 교회가 절반(50%)이었고, ‘21~30’ 26%, ‘50~99’ 18%100명 미만이 대다수(94%)였다. 100명 이상이란 응답은 6%에 그쳤다.

 

농어촌교회 60대 이상 교인 89%

농어촌교회 교인들의 연령층은 70대 이상이 62%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60(27%)이다. 40대 이하는 1%였는데, 이는 젊은이들이 농어촌교회에 없음을 실감하는 데이터이다. 전체적으로 60대 이상 고령층이 농어촌교회 교인 10명 중 9(89%)으로 농어촌교회의 고령화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농어촌교회 교인들의 주 직업군은 80%농업이라고 응답했는데, 농어촌교회 교인 5명 중 4(80%)은 농업에 종사하는 셈이다.

 

코로나19 기간, 농어촌교회 절반 이상(58%)주일 현장 예배만드려

코로나 기간 중 주일예배 운영 형태에 대해 읍면지역의 경우 58%현장 예배만 드리고 온라인을 전혀 활용하지 않고있었으며, ‘현장 예배와 동시에 실시간으로 온라인 중계한다는 응답은 31%였다.

대도시와 중소도시의 경우 현장 예배만드리는 비율이 각각 24%, 27%인 것과 비교하면 읍면지역의 현장 예배 비율이 2배 이상 높았다. 반면 현장예배와 함께 온라인예배를 동시 중계하는 경우 읍면지역이 31%로 대도시(64%)와 중소도시(61%)의 절반 정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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