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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목회자 절반 이상(54%), 월 사례비 150만 원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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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작성일22-04-30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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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발표된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 자료에 의하면 2020년 우리나라는 이미 65세 이상 인구가 15.7%로 고령사회에 진입하였고, 오는 2025년이면 고령인구 비율 20.6%로 초고령사회로 넘어갈 것이라 예측하였다. 또한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시구는 2020년 기준 총 109곳으로 전국 시구의 4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예장통합 영남지역 15개 노회에 대한 농어촌 목회자 및 교회 실태 조사자료가 발표됐는데, 농어촌교회 교인 중 ‘60대 이상고령층이 89%나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선 정부 자료를 통해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농어촌교회의 고령화가 생각보다 심각한 수준이다.

고령화, 지방소멸, 디지털시대로의 급속한 변화 속에 농어촌교회의 실태를 파악하고 시대 변화에 따른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다 판단하여, 비록 한 교단의 영남지역 농어촌교회만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이지만, 현 농어촌교회의 현실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판단 하에 이 조사 결과와 작년 예장통합교단에서 실시한 코로나19 추적조사 결과 중 읍면지역 데이터를 추출하여 목회데이터연구소에서 최근 141호 보고서를 통해 정리 발표했다.

 

농어촌교회, 절반이 50년 이상 된 교회

농어촌교회의 절반(52%)이 설립된 지 50년 이상 되었으며, ‘10년 이내라는 응답은 5%에 그쳤다. 대도시와 비교하면 읍면지역일수록 오랜 역사를 지닌 교회가 상대적으로 많은 특징을 보였다.

농어촌교회 목회자 연령은 절반 가까이(46%)60대 이상이었으며, 40대 연령층은 11%에 지나지 않았다. 전국평균이 60대 이상 37%인 점을 보면, 농어촌교회 목회자가 상대적으로 고령화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농어촌 목회자 절반 이상(54%), 월 사례비 150만 원 미만

농어촌 목회자의 월 사례비는 절반 이상(54%)150만 원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사례비가 아예 없거나 99만원 이하인 경우가 전체 농어촌 목회자의 39%나 되어 농어촌 목회자들의 열악한 경제적 형편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월 250만 원 이상 목회자는 16%에 불과해 5명 중 1명에도 미치지 못했다.

 

목회자 2명 중 1명꼴(47%) 생활비보다 적은 사례비 받고 있어

목회자들의 생활비와 사례비를 교차 분석했을 때 생활비보다 사례비가 적은 경우는 전체의 47%를 차지했고, 생활비와 사례비가 비슷한 수준인 경우는 48%였다. 반면 사례비가 생활비보다 많다는 응답자는 5%에 그쳤다. 전체적으로 생활비에 비해 사례비가 더 적은 비율이 높았다.

외부로부터 생활비를 지원받는 경우는 전체 응답자 중 56%였는데, 그 금액을 보면 30~59만 원 구간이 가장 많았고, 대체로 100만 원 미만(92%)을 지원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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