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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박사포럼, 춘계 논문 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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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작성일22-04-30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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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1일 호서대학교 천안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호서박사포럼> 출범 이후 첫 공식행사로 춘계논문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로 방역지침에 따른 제한 인원의 대면방식과 Zoom을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여러 대학에서 뜨거운 관심과 질의응답으로 활발한 학술연구의 장을 펼쳤다.

주제논문발표는 실천신학을 전공한 김윤기 박사(한국 디아코니아 연구소장, 제천 금성감리교회 담임목사)로 오늘날 한국교회의 많은 문제점들의 해답을 교회의 본질 회복과 디아코니아 실천으로 규명하고, 한국교회의 디아코니아 실천의 다섯 가지 특성과 일곱가지 실천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발제 후 오은국 박사(기독교 교육학 전공, 중․고등학교 학원선교사, 전 서울장신대학교 강사, 전 고양일산  Y.F.C 대표)와 배혁 박사(실천신학 전공, 현 리장로교회 담임 목사, 예장총회 부흥사회 서기)가 논찬했다.

호서대학교 연합신학전문대학원 원장 김동주 교수는 “먼저 호서 박사님들의 새로운 도전과 벤처정신에 박수를 보내며, 가르침을 주고 받은 스승과 제자의 관계를 벗어나 큰 날개짓으로 멀리 날아오르시기를 기원한다”며 “그 과정에서 혹시 도움이 필요하다면 여러분 뒤에 호서대학교 연합신학전문대학원 교수들이 언제나 서 있을 것이라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역량을 마음껏 펼치시도록 힘껏 응원하며 기도하겠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호서박사포럼 황인태 대표는 “호서대학교 강일구 전 총장님과 김대현 총장님, 연합신학전문대학원 김동주 원장님을 모시고 발족을 기념한 이후 첫 공식행사로 논문발표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쁨을 표하며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초대사를 전했다. 또한 앞으로의 계획은 “호서박사포럼은 신학 전공 박사들을 위주로 시작하였지만, 타 전공 박사들과의 학문적 교류에 중점을 두어 금년 가을에 개최될 정기 포럼에서 신학과 의학의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하고 있다”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밝혔다.

발표자 김윤기 박사는 “사례연구에서 기윤실에서 공개한 문헌자료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회상’을 수상한 132개 교회들의 디아코니아 실천의 특성을 분석했고, 디아코니아 실천을 위한 일곱 가지 방안으로는 첫째 디아코니아 신학과 목회 철학 정립, 둘째 교회 핵심사역 설정, 셋째 자원봉사자 발굴 양성, 넷째 지역사회 필요에 대한 응답, 다섯째 성서적 섬김과 봉사 신앙 고취, 여섯째 사역의 전문성 및 활성화, 일곱째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 협력이다. 그러므로 디아코니아 실천이란 복음적 사랑의 섬김 사역으로 이 땅 위에서 거룩한 사랑의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하나님의 구원 행동의 한 방편이라 하겠다”고 강조했다.

논찬자 오은국 박사는 디아코니아 실천방안으로 견해를 덧붙이며 “디아코니아 운동을 실현할 목회자의 양성, 교회 내 전문가의 활용이 필요하다”고 제시했고, 배혁 박사는 “오늘날 약화되어 있는 교회의 지역 섬김에 대해서 다시 한번 필요성을 상기하게 해 주는 필요적절한 논문으로 평가할 수 있다. 한국교회가 한국 사회에서 인정받고 사회적 리더자의 자리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섬김(diakonia)을 회복해야 함을 강조한다”고 논평했다.

이 날 제 6대 호서신학총동문회 신영일 회장은 “논문발표회 개최에 기쁨을 표하며 타 학교, 다른 분야와의 협업 연구를 통해 지경이 넓어지는 호서박사포럼이 되기를 축복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호서대학교에서 배출한 박사동문 외에 관심을 갖고 참석한 타대학교의 박사들 중 윤예숙 재활학 박사는 “재활학 분야에서 들여다보니 인적․물질적 자원으로 어떤 영적인 지원을 교회가 직접적으로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가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고, 디아코니아의 논문주제와 함께 교회가 가지고 있는 여러 자원을 지역사회에 오픈할 수 있는 깊이 있는 연구에 감사드리며 감명받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마지막 순서로 <호서박사포럼>에서 제작한 뱃지 수여식을 가지며 2022년 한국교회와 모든 국내외 대학교, 대학원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아카데믹한 행보를 결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총책임한 총무 임채학 박사는 “앞으로 호서박사포럼은 분기별 세미나와 대외적인 학술행사를 개최해 한국교회 신학자들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다채로운 주제와 신학콘텐츠 개발로 무엇보다 시대 트랜드 변화에 빠르게 움직이겠다”고 공표하며 <호서박사포럼>의 추구하는 방향을 명확히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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