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친구 기아대책, 천안서 목회자미래비전네트워크 목회전략세미나 성료
“함께하는 선교적 교회, Church N Together의 새로운 사역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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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은 지난 11월 17일부터 18일 양일간 소노벨 천안에서 ‘목회자미래비전네트워크 목회전략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운영하는 4050 목회자들의 모임인 ‘목회자미래비전네트워크’의 정기 세미나로 한국 교회의 변화와 성숙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섬김이인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를 비롯하여 전국 각 지역교회 목회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한국교회의 사명과 역할을 새롭게 모색했다.
올해 세미나는 ‘함께하는 선교적 교회, Church N together’를 주제로 진행됐다. 한국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선교적 교회’로 제시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과 함께 실제 교회에서 선교적 교회를 실현하고 있는 사례들 중심으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광복 목사(청주 상당교회)는 ‘전통적 교회에서 선교적 교회로의 전환’을 주제로 교회에서 선교적 교회의 주요 내용과 전략들을 제시했다. 최상규 대표(선한울타리)와 류승빈 목사(기쁜교회)는 각각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과 희망상자를 통한 선교적 실천 사례를 나누었다. 이선목 목사(숭의교회), 김종홍 목사(더온누리교회), 이인자 센터장(조이하우스)은 각각 진행 중인 이주민 사역에 대한 실제적인 사례를 공유하며 선교적 교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재범 희망친구 기아대책 미션파트너십부문장은 ‘Church N Together’ 캠페인을 소개하며 온마을∙온교회∙온세대∙온열방 등 교회의 관심사와 상황에 맞게 기아대책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방법을 제안했다.
둘째 날에는 목회자미래비전네트워크 멤버들이 감수한 <한국 교회 트렌드 2026>에서 제시된 10가지 주제 중 돌봄·헌금·무속 관련 세 가지 의제를 중심으로, 실제 목회 현장에서의 적용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이관형 목사(대구 내일교회)와 류철배 목사(수원 보배로운교회)가 최근 현장에서 체험한 필드방문 사례를 소개하며, 온 교회가 함께 참여하는 사역의 실제적 감동과 변화를 나누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지역사회 내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가정에 전달되는 ‘희망상자’를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날 만들어진 225개의 희망상자는 영덕 산불 피해지역의 지역 교회와 가정에 전달됐다.
최창남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은 “앞으로 한국교회가 나아가야 할 길은 ‘선교적 교회’”라며 “‘Church N Together’ 캠페인을 통해 지역교회가 함께 복음을 전하고 세상을 섬기는 선교적 실행 전략을 이어가도록 기아대책이 끝까지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회가 하나님 나라의 사랑을 실천하는 신뢰받는 공동체로 세워지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Church N Together’ 캠페인은 기아대책이 한국교회와 함께 지역과 이웃을 전략적이고 지속적으로 섬겨 지역에서 건강하고 신뢰받는 교회로 성장하도록 협력하는 캠페인으로, 미자립교회, 지역사회 위기가정, 이주민, 탈북민 등 교회와 함께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