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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데이터연구소, 청빙 담임목사 조건, 50대 초중반의 학력 무방,
‘청빙, 한국교회를 좌우한다’ 세미나 개최

유현우 기자
작성일 2025-10-30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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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계승보다 새로운 변화 추구 목사!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은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연동교회에서 ’청빙, 한국교회를 좌우한다‘를 주제로 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현재 한국의 베이비부머 세대(1955~1963년)는 695만 명(전체 인구의 13.6%)인데, 목사 은퇴 연령을 만 70세로 본다면 2025년부터 이들의 은퇴가 시작된다. 예장합동교단의 경우 2025년부터 2035년까지 7,848명이 은퇴할 것으로 예상돼, 향후 10년 사이 66%의 교회가 청빙에 나서야 한다. 이처럼 청빙을 준비해야 하는 교회는 늘어나는데, 청빙 절차와 매뉴얼은 제각각인 게 현실이다. 

담임목사를 어떻게 청빙하는가 하는 문제는 교회의 미래를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한국교회 청빙 과정 등 실태를 살펴봄으로써, 교회가 어떻게 청빙을 준비하고, 각 교회에 맞는 청빙 트렌드가 무엇인지를 모색하는 데 이 조사의 목적이 있다.

이번 조사는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가 기독교 조사 전문기관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조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10일까지 전국의 담임목사 500명, 교회 출석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세미나에서는 지용근 대표(목데연)의 주요 결과 발표와 조성돈 교수(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의 청빙의 바람직한 방향 제안 그리고 이원구 장로(지구촌교회)의 지구촌교회 청빙 사례 발표가 더해졌다.

주요 조사 발표 내용은 아래와 같다. 

담임목사 후보 평가 중점사항, ’성품‘이 가장 중요

담임목사 후보자 평가 시 성도들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인(1+2순위)은 ’성품/인성/도덕성‘(54%)이었다. ’목회 철학과 비전‘(36%), ’소통능력‘(31%), ’설교 능력‘(26%)보다 성품을 중요하게 인식하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청빙 담임목사 조건, ’학력 무방‘ 79%, ’50대 초중반‘, 전통보다는 ’새로운 변화 발전‘ 추구

청빙 담임목사 조건을 성도들에게 물은 결과, 79%는 ’학력은 상관없다‘고 응답했고, 적정 연령대로는 ’50대 초중반‘(38%)을 가장 많이 꼽았다. 또, 성도의 대부분(81%)은 ’대형교회 목회 경험이 없어도 상관없다‘는 입장이었으며, 바람직한 리더십 유형으로 ’수평적 리더십‘(81%)을 ’카리스마형 리더십‘(13%)보다 훨씬 높게 꼽았고, 교회의 ’전통 계승 발전‘(23%)보다 ’새로운 변화 발전‘(69%)을 가져올 수 있는 인물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람직한 청빙 방식, 공모보다는 추천 선호

바람직한 청빙 방식을 묻는 질문에 목회자(60%)와 성도(58%) 모두 ’교회 내외부의 추천‘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실제 청빙으로 담임목사가 된 경우는 ’추천‘이 절반(50%) 정도였고, ’공개 모집‘(29%), ’은퇴 목사님의 지명 및 승계‘(16%) 순이었다.


청빙위원, 남녀 전도회 대표/청년 포함해야한다는 의견 10명 중 4명꼴

   성도들이 원하는 청빙위원 구성으로는 ‘장로’ 75%, ‘안수집사’ 53%, ‘여자권사’ 51%, ‘남자권사’ 41% 등 중직자가 선순위를 차지했다. 다만, ‘남녀 전도회 대표’(39%), ‘청년’(38%)도 10명 중 4명꼴로 나타나, 중직자는 포함하되, 젊은 층 등 보다 다양한 목소리가 청빙에 반영될 필요성이 있음을 드러냈다.


청빙 시 고려 요소, 1순위는 ’절차의 투명성‘(54%)

   청빙 시 성도들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할 점은 무엇일까?(1+2순위 기준) ’청빙 절차의 투명성‘이 54%로 가장 많았고, ’객관적 기준 설정과 평가‘(43%), ’목회자 평판 및 검증 조사 강화‘(42%), ’전 교인의 의견 수렴‘(36%)이 뒤를 이었다. 종합해보면 투명성과 객관성, 검증이 담고 있는 의미는 과연 교인들이 청빙 절차 전반을 신뢰할 수 있는가 그리고 공정한가와 연결된다고 볼 수 있다.

이번 결과 발표는 유튜브로 온라인 생중계됐으며 전체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https://www.youtube.com/@mhdata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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