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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에덴교회 장년 여름수련회 ‘블루 타이드 올라타기'
소강석 목사, 말라기서 통해 시대적 위기 극복 메시지 선포

유현우 기자
작성일 2025-08-07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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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결핍·수동공격성·매너리즘 벗고 하나님 사랑 재발견하자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83일부터 10일까지 진행 중인 ‘2025 새에덴 장년여름수련회에서 현시대를 블랙 타이드(Black Tide) 시대로 진단하며, 성도들이 블루 타이드(Blue Tide)’를 올라타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창의적 메시지로 시대 진단

소강석 목사는 이번 수련회를 통해 독창적인 워딩을 선보였다. 카이스트와 산업부의 공저 탄력성장에서 차용한 블랙 타이드한 재난이 끝나기도 전에 또 다른 재난이 파도처럼 연쇄적이면서 동시다발적으로 밀려오는 현상으로 정의했다.

반면 그가 새롭게 제시한 블루 타이드블루 오션에서 일어나는 푸른 물결, 희망의 파도, 은혜의 물결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소 목사는 감염병, 기상이변, 생태계 위기, 미중 갈등 등으로 특징지어지는 이 시대에 우리는 믿음의 방주를 건조하여 블루 타이드를 올라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으론 출애굽기에서 10가지 재앙이 몰아친 것은 애굽에 속한 사람에게는 블랙 타이드이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블루 타이드로 하나님의 새판짜기에 속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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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기서로 영적 진단과 처방

수련회는 말라기서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영적 진단과 처방을 제시하고 있다. 소 목사는 말라기서가 “6개 신탁과 10개 말대꾸로 구성된 하나님과 이스라엘 간의 치열한 영적 대화라며, 이를 통해 현대 성도들의 영적 상태를 정확히 진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첫째 날 애정 결핍의 매너리즘을 극복하기설교에서는 말라기 11-5절을 본문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의 애정결핍증을 다뤘다. “하나님께서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하시니까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라고 반문하는 모습을 현대 심리학의 애정결핍 개념과 연결하여 설명했다.

소 목사는 애정결핍이 있는 사람의 특징은 자기 집착과 인지 편향이라며, “영적 영역에서는 하나님을 향한 의구심이 생기고, 하나님의 언약과 사랑을 의심하게 되어 영혼에 블랙홀을 만든다고 진단했다.

형식적 예배의 위험성 경고

둘째 날 수동 공격성 장애를 치유하라는 설교에서 말라기 16-14절을 통해 당시 제사장들의 형식적 예배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소 목사는 제사장들이 더러운 떡과 병든 제물을 드리면서도 우리가 언제 주의 이름을 멸시했느냐고 말대꾸하는 모습을 현대 심리학의 수동 공격성 장애로 분석했다.

이어 수동 공격성 장애란 상대방에게 불만이 있을 때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고 소극적인 방식으로 적대감과 공격성을 표출하는 것이라며, “신앙에 있어서도 이왕 해야 할 일을 거부적 태도와 수동적 저항으로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최경주 프로골퍼의 신앙간증을 인용하며 예배에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한 소 목사는 예배 시간에 절대로 졸거나 딴생각을 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속적 말씀 사모의 중요성

셋째 날 잇 마인드를 딥 마인드로!’라는 제목으로 말라기 21-9절을 통해 영적 성숙의 방향을 제시했다. 소 목사는 잇 마인드(It-mind)’과거에 의존하며 살아가는 삶으로, ‘딥 마인드(Deep-mind)’내면의 깊은 생각, 본질적 사고 체계, 가치와 행복을 위한 마음 엔진으로 정의했다.

그는 제사장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도 않고 마음에 두지도 않았다, “배우기를 그치고 귀가 막힐 때부터 사람은 늙는다고 경고했다. 다산 정약용의 말년 학습 일화와 빅토리아 여왕 시대 영국의 성경 사랑을 대조하며, “말씀을 사모하는 딥 마인드로 살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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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의 진정성 있는 메시지 전달

소강석 목사는 수련회 내내 자신의 목회 경험과 개인적 간증을 진솔하게 나누며 성도들과 소통했다. 특히 설교 준비는 고통이자 희열이라며 새로운 설교를 만들어내는 것의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온 진액을 쏟는 설교를 한다는 고백을 통해 목회자의 소명의식을 드러냈다.

새에덴교회 관계자는 이번 수련회가 단순한 영적 충전이 아니라 근본적인 신앙 체질 개선의 기회가 되고 있다남은 기간에도 더욱 많은 은혜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는 10일까지 계속될 이번 수련회는 블루 타이드 올라타기라는 주제 아래 성도들에게 영적 각성과 신앙 회복의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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