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한·일 연합 찬양성회’ 대치순복음교회에서 열려
한국과 일본 성도 100여 명이 ‘연합 콰이어’로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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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별 목사와 코조 오사무 목사 함께 말씀 전해
C Music Festival(CMF)이 ‘제9회 한·일 연합 찬양성회’로 대치순복음교회(담임 한별 목사)에서 최근 열렸다. 한국과 일본 성도 100여 명이 ‘연합 콰이어’로 모여 하나님을 찬양하며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합찬양성회는 코로나로 5년 만에 한국에서 재개되어 일본에서 24개 교회, 1백여 명의 젊은이들과 성도들이 바다를 건너 참가했다.
찬양성회는 나라현 시라니와다이 카리스 채플 무라카미 카츠토시 목사의 개회기도와 DSM 일본 워십의 찬양 이후 한국과 일본 목회자들이 인도하는 ‘연합 기도회’로 시작됐다.
시온 그리스도교회 구라즈미 테루요시 목사가 ‘한국교회 축복’, 오사카 성서교회 미야시다 아쯔야 목사가 ‘한반도 통일’, 나고야 셋도살렘 교회 임성훈 목사가 ‘일본 교회 축복’, 토요나까 제일부흥교회 박영자 목사가 ‘일본인 20만명 영혼구원’, 이병철 선교국장이 ‘일본 성도’를 위해 각각 기도했다. 한국과 일본 성도들은 서로를 향해 마주보며 중보 하는 ‘맞불기도’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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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참가자들은 ‘크신 하나님’, ‘하나님의 은혜’ 등을 특별 찬양했고, 일본 콰이어가 ‘우리 주 하나님’을 불렀다. 다음으로 한국과 일본 콰이어가 함께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와 ‘할렐루야’를 부르며 연합찬양성회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말씀을 전한 후쿠오카 카리스 채플 코조 오사무 목사는 ‘함께 모이는 은혜(시 133:1-3)’라는 제목으로 “우리가 모인 곳에 하나님께서도 함께 하시기에 기쁜다”며 “우리가 함께 모였을 때, 하나님의 엄청난 기름부으심이 있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한국과 일본이 함께 하나님을 예배하는 모습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은혜의 비를 이슬처럼 내려주고 계신다”며 “받은 축복을 통해, 우리 함께 구원과 하나님의 은혜를 위해 주님께 쓰임받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별 목사가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칠천 인(왕상 19:18)’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한 목사는 “저희 집안은 일본과 관계가 깊다. 증조할머니가 동경 아세안 성경학교를 1915-1916년쯤 졸업하셨고, 3대 할머니가 동경 체육대학, 아버지가 동경에서 공부하고 박사학위(Ph.D.)를 받으셨다”며 “그 옛날 이수정이라는 젊은이도 현해탄을 건너 요코하마에서 선교사를 만나 예수님을 믿고, 성경 마가복음을 한글로 번역했다. 그것이 첫 한글 성경이 됐다”고 소개했다.
또한 “우리는 일본보다 개항도, 근대화도, 선교 역사도 더 늦었다. 복음을 일찍 받아들인 일본 땅에 많은 순교자들의 피가 흐르고 있다. 기독교 선교 역사를 보면, 일본에 선교사들이 집중적으로 많이 들어왔다”며 “한국은 일본에 비해 한참 늦었지만, 한국은 뜨거웠다. 말씀과 복음을 신학과 학문, 교리와 사상과 철학이 아니라 살아 있고 운동력 있는 말씀으로 받아들여, 기사와 표적과 이적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