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숲교회, 2026비전콘퍼런스 8월 10일 오산리서 개최
"정복자들(Conquerors)"으로 살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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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째 맞아…중남미 지도자 70여명도 동참
참가교회엔 2억원 후원금도 전달
"목회자와 성도가 함께 전도의 불이 붙었습니다." "젊은 세대가 셀 리더로 벌떼같이 일어나 교회가 달라졌습니다."
지난해 하늘숲교회 비전콘퍼런스에 참석한 교회들이 공통적으로 전한 변화의 고백이다. 평신도들의 영적 회복과 헌신이 교회의 부흥으로 이어졌다는 현장의 간증이 이어지는 가운데, 하늘숲교회(김기성 목사)가 올해도 목회자와 평신도가 함께하는 '2026 비전콘퍼런스'를 연다.
'정복자들(Conquerors)'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오는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여의도순복음교회 오산리 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대성전에서 개최된다. 목회자와 평신도는 물론 청년과 중·고등부 학생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현재 등록 인원은 2,000명을 넘어섰고 국내 참가자뿐 아니라 중남미 교계 지도자 70여 명도 참석할 예정이다.
중남미 지도자들은 콘퍼런스 참석에 이어 하늘숲교회의 주일예배와 셀 사역, 전도 현장을 직접 탐방하고 목회 코칭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평신도를 세워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하늘숲교회의 실제적인 목회 모델을 배우기 위해서다.
하늘숲교회는 2007년 서울 양천구 신정동의 작은 상가에서 성도 6명으로 시작해 현재 재적 성도 1,000명 이상이 출석하는 교회로 성장했다. 노방전도와 관계전도를 기반으로 한 셀 사역을 통해 매주 20~30명의 새신자가 등록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매년 부활절 달걀 3만 개를 나누는 전도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비전콘퍼런스가 주목받는 이유는 특정 교회의 성장 비결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기 때문이다. 평신도들이 말씀과 간증을 통해 영적으로 회복되고 삶의 변화를 경험한 뒤 자신이 섬기는 교회로 돌아가 목회자와 함께 교회를 세우는 동역자로 서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참석했던 교회들에서는 "목회자와 성도가 함께 전도의 불이 붙었다", "젊은 세대가 셀 리더로 일어나 교회 분위기가 달라졌다", "거의 매주 새신자가 예배에 참석하기 시작했다"는 변화의 간증이 이어졌다.
콘퍼런스의 가장 큰 특징은 평신도들의 살아있는 간증이다. 매 시간 뜨거운 찬양으로 시작한 뒤 평범했던 성도들이 왜 헌신하게 되었는지, 전도와 셀 사역을 통해 어떤 변화와 기적을 경험했는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50~100분 동안 메시지를 전한다. 이어 헌신, 순종, 전도, 믿음, 셀 돌파, 내적 치유 등을 주제로 한 토크쇼가 진행되며, 집회 마지막에는 참석자들의 영적 결단을 위한 강단 초청 기도회가 이어진다.
콘퍼런스는 행사로 끝나지 않는다. 참석한 교회들이 지속적으로 전도와 셀 사역을 이어갈 수 있도록 목회자 모임뿐 아니라 성도들이 함께하는 연합 모임과 교류도 계속 이어가며 부흥의 열매를 확산시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실제적인 나눔과 동역도 확대한다. 하늘숲교회는 네트워크 교회 4곳에 각각 1천만 원을, 별도 한 교회에는 5천만 원을 지원한다. 또 목회자와 사모가 성도들과 함께 등록해 참석하는 외부 교회에는 교회당 5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총 후원 규모는 2억 원에 달한다.
김기성 목사는 "비전콘퍼런스는 하늘숲교회만 성장하기 위한 집회가 아니라 참여한 교회들이 함께 살아나고 부흥하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라며 "목회자 혼자 은혜받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성도들이 직접 보고 듣고 변화되어 교회로 돌아갈 때 진정한 부흥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이어 "평신도들이 목회자와 한 팀이 되어 교회를 세우고, 한 교회의 회복이 또 다른 교회의 회복으로 이어지는 부흥의 선순환이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등록비는 식비를 포함해 사전등록(7월 13일~8월 9일) 14만 원, 현장등록은 15만 원이며 숙소비는 별도다. 선착순 마감으로 진행되며 하늘숲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교회별로 신청할 수 있다. 등록 및 숙소 문의: 010-7681-0691 / 010-8173-06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