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면 된다”…양평힐링기도원 제2성전 입당예배, 한국교회 회복의 불씨 되다
김록이 목사 “눈물과 기도로 세운 이곳, 오직 하나님의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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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군 양서면에 위치한 양평힐링기도원(원장 김록이 목사)이 지난 22일 제2성전 입당예배를 드리며 새로운 영적 도약의 서막을 열었다. ‘치유, 회복, 돌파, 증가, 형통의 기름부음이 강력한’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예배는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기도와 연합의 장이었으며, 기도운동의 회복과 한국교회의 부흥을 염원하는 믿음의 공동 선언장이기도 했다.
예배는 조성의 목사 외 주일직강의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되어, 황경연 목사의 사회, 박판기 목사(창성교회)의 대표기도, 힐링치유상담센터 소장단의 특송, 정인찬 총장(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의 말씀으로 이어졌다.
정 총장은 요한계시록 1장 17절과 20절을 본문으로 한 ‘별 같은 사자와 금 촛대 같은 교회’ 설교에서 “말씀이 살아있는 교회, 사랑과 비전이 있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며, “이 기도원이 보급형 모델로 한국교회 전역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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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 빚을 지고, 은혜로 갚고, 천국 가면 됩니다”
김록이 목사, 눈물의 고백과 비전 선언
김록이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기도원의 탄생 배경과 자신의 영적 결단을 진솔하게 풀어놓았다. 그는 “60세가 넘은 나이에 다시 기도원을 세운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두려운 일이었다”며 “그러나 하나님이 계속 마음을 감동시키셨고, 결국 ‘이곳을 사라’는 응답에 순종하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과거에는 폐허 같던 이곳이 지금은 기도와 헌신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기도원은 ‘갈 데 없는 사람들이 오는 곳’이고, 저 역시 그런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제가 40일 금식을 여섯 번이나 했던 사람입니다. 무릎 꿇는 법을 알기에, 쓰러진 이들을 다시 세울 수 있습니다.”
김 목사는 “현재 100억 원이 넘는 빚을 지고 있지만, ‘은혜로 빚지고 은혜로 갚고, 그냥 잘 놀다가 천국 가면 된다’는 마음으로 주님을 의지하고 있다”며 “이곳이 오산리·용문산·한얼산을 잇는 성령의 명소가 되고, 기도와 말씀이 살아있는 전진기지가 되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곳은 성령님이 직접 디자인하신 기도원”이라며, 십자가의 길 묵상, 느헤미야 성벽 체험, 회복상담실, 전도 훈련까지 모두가 통합된 사륜구동 목회시스템을 통해 교회와 개인, 다음 세대가 함께 살아나는 현장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기도가 회복돼야 한국교회가 살아난다”
김선규·심상효 목사의 격려 메시지
격려사에 나선 한국기독교교단총연합회 회장 김선규 목사는 “교회 건축의 고통을 직접 겪어본 목사로서, 이 기도원이 세워지기까지의 수고와 헌신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갈멜산에서 엘리야가 기도하자 비가 내렸듯, 이 기도원이 한국교회에 다시 영적 단비를 내리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늘날 한국교회는 기도가 약해졌다. 성경 공부, 사회봉사보다 먼저 회복되어야 할 것은 기도”라며, “양평힐링기도원이 단순한 기도원이 아니라 회복과 분별, 부흥의 영적 거점이 되기를 축복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성지교회 담임이자 대신대학교 겸임교수인 심상효 목사는 “김록이 목사의 사역은 단지 건물을 짓는 것을 넘어 통일 한국을 바라보며 북한 100개 지역에 사역자를 파송하려는 비전을 품고 있다”고 소개하며, “이곳이 시대적 사명을 감당할 훈련의 현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나님은 늘 사람을 통해 일하신다. 김록이 목사님을 통해 이 시대의 부흥이 다시 시작되길 기도하며, 끝까지 순수함을 잃지 않고 사명을 감당하는 힐링센터가 되기를 축복한다”고 전했다.
제2성전에서 이어질 ‘다음 세대와 함께하는 사역들’
양평힐링기도원은 제2성전 입당을 기념하여 8월 한 달 동안 연속적인 영적 프로그램을 통해 기도와 회복의 불을 이어갈 계획이다. 가장 먼저 열리는 행사는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되는 제37차 ‘7일 영적대각성 콘퍼런스 힐링대축제’다. 매일 밤 진행되는 이 집회는 말씀과 찬양, 기도로 무장된 사명자들이 다시 한 번 영적 각성과 헌신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어 8월 3일부터 23일까지는 ‘기적의 돌파가 있는 21일 다니엘 기도회’가 진행된다. 매일 저녁 7시 30분에 열리는 이 집회는 기도의 집중력을 회복하고 초자연적인 은혜를 체험하는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 세대를 위한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8월 3일부터 5일까지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어썸테라 여름캠프’가 열리며, 6일부터 8일까지는 고등학생과 청년들을 위한 ‘G To G 유스캠프’(복음에서 복음으로 2025)가 진행된다. 이들 프로그램은 말씀, 예배, 공동체 훈련을 통해 다음 세대의 정체성과 소명을 세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외에도 매주 주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는 ‘3시간 기도회’와, 김록이 목사의 인도로 열리는 목요철야 집회는 성령의 기름부음을 경험하고 내면의 회복을 이루는 은혜의 장으로 계속된다.
양평힐링기도원은 이와 같은 다양한 집회와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과 교회, 다음 세대를 아우르는 전인적 회복과 영적 갱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365일 예배와 회복 상담이 병행되는 이 공간은 성령 체험, 감정 치유, 중독 상담, 말씀 묵상 등 개인과 공동체의 회복을 돕는 영적 플랫폼으로서 기능한다.
‘국제 3시간 기도처’, ‘힐링치유상담센터’, ‘복음네비게이션’, ‘능력전도훈련’으로 구성된 ‘4륜 구동 목회 시스템’도 함께 운영되어 실제적 변화와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