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동신, 제110회 정기총회 '예수 그리스도가 세운 총회' 주제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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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부 보고 통해 교단의 신학적 정체성과 교리적 기반 재확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동신총회(총회장 가성현 목사) 제110회 정기총회가 ‘예수 그리스도가 세운 총회’라는 주제로 9월 15일과 16일 이틀간 명성수양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총회는 개회예배, 성찬례식, 회무 처리, 폐회예배 순으로 진행되며 교단의 영적 갱신과 향후 사역 방향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첫날 개회예배는 찬송과 기도로 시작해 로마서 1장 1~10절 말씀으로 강성현 목사가 ‘총회의 정체성(합동동신)’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이어진 성찬례식에서는 찬송 후 고린도전서 11장 23~26절 말씀을 통해 성찬의 의미를 되새겼다. 증경총회장 김남심 목사가 집례했으며, 조영만·박현곤·지명숙·우춘광 목사 등이 성찬위원으로 분병과 분잔에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성찬에 참여하며 교단의 신앙적 일체감을 나눴다.
회무는 총회장 가성현 목사 사회로 이미영 목사 기도 후 시작됐다. 회원 점명, 회순 통과, 각 부 보고, 규칙 통과, 임원 선출 및 인사 등 주요 안건이 차례로 처리됐다.
특히 신학부는 이번 총회에서 주목할 만한 경과보고를 제출했다. 주요 내용은 ▲합동동신총회 역대 총회장 순서 정립 ▲‘합동동신총회 배태의 유래’를 ‘합동동신총회 설립내역(총회 뿌리찾기)’으로 변경하는 안건 ▲장로교회의 역사·신학·교리 정립을 위한 책 발간 ▲WEA 서울 개최 반대 성명서 발표 등이다.
회의 결과 역대 총회장 순서 정립 건은 다수결 원칙에 따라 총회 상정이 결정됐고, ‘총회 뿌리찾기’ 안건은 1년간 보완 후 상정하기로 결의했다. 교리 정립과 관련해서는 칼빈주의(개혁주의)를 기초로 편찬위원회(이광음·권순우·최왕규·강세창 목사)를 구성해 정리하기로 했다. WEA 서울 개최 반대 성명서는 신학부의 동의·재청 과정을 거쳐 총회 안건으로 상정됐다.
폐회예배는 신임 총회장 사회로 진행됐다. 찬송 후 회계 이미라 목사 기도와 성경 봉독이 이어졌으며, 신임 총회장의 축도로 모든 일정을 은혜 가운데 마쳤다.
이번 총회를 통해 예장합동동신총회는 새로운 임원진을 세우고 각 부서 사업계획과 규칙을 확정하며 향후 사역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특히 신학부 보고를 통해 교단의 신학적 정체성과 교리적 기반을 재확인했으며, 국제적 이슈에도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참석자들은 “총회 주제처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주권 아래 세워진 총회임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고백했다.
제110회 정기총회 임원명단
총회장 가성현 목사
부총회장 황영희 목사
서기 김형수 목사
부서기 김정희 목사
회계 장에스더 목사
부회계 이미라 목사
회의록서기 서희자 목사
부회의록서기 이미영 목사
총무 강세창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