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신 총회, 예장백석교단과 내년 4월 통합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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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난상 논의 끝에 '하나됨' 결정…예장백석 및 타교단 등과 통합 추진 결의
강안실 목사 신임 총회장 추대...“말씀·은혜·성령 충만 본질 회복” 강조
예장백석대신 총회가 예장백석 및 타교단 통합을 본격 추진한다.
백석대신 총회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제110회기 정기총회에서 통합전권위원회를 통해 예장백석과 및 타교단 통합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통합전권위원회는 2026년 3월까지 백석교단과 논의를 마치고 4월에 통합예배를 드리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번 통합 추진은 개혁주의 신학을 기반으로 한 교단들 간의 연대와 화합을 위한 백석대신 총회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새롭게 선출된 110회기 임원들이 통합전권위원회와 함께 통합 작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은평중앙교회 강안실 목사가 신임 총회장으로 추대됐다. 총회장 이하 모든 임원이 단독 입후보함에 따라 총회원들의 만장일치 박수로 선출되면서 총회의 주요 사업들이 탄력을 받게 됐다.
강안실 신임 총회장은 호세아 6장 1절을 인용하며 “백석대신 총회가 본질로 돌아가는 회복의 여정을 함께 걸어가길 소원한다”고 밝혔다.
강 목사는 “우리 백석대신 총회는 말씀 중심, 은혜 중심, 성령 충만의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며 “총회로서의 본질, 목회자로서의 본질, 교회로서의 본질을 회복하는 총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 본질이 회복될 때 한국교회의 미래와 백석대신교단의 미래가 있고, 다음세대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제시했다.
직전 총회장 박성국 목사는 “7년 된 약간은 미숙하고 여린 신생 교단의 모습 속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들이 돌출될 때마다 당혹스러웠던 부족한 총회장을 믿고 따라와 준 총회 임원들과 각 부서장, 위원장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교단만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영적 뚝심을 발휘하여 어느 교단에 못지않은 연합됨과 서로를 섬겨주는 마음으로 가족애 같은 끈끈한 에너지가 중심이 되는 행복하고 건강한 교단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번 총회는 ‘하나님 안에서 하나 되는 총회’를 주제로 열렸으며, 개혁주의 신학의 토대 위에 생명력 있는 교회를 세워나가는 일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110회기 임원진은 △총회장 강안실 목사(은평중앙교회) △목사부총회장 박영 목사(예수마을셀교회) △장로부총회장 정문학 장로(흰돌교회) △서기 김권철 목사 △부서기 황덕영 목사 △회의록서기 김상호 목사 △부회의록서기 이청천 목사 △회계 이칠수 장로 △부회계 이상우 장로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