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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추위 녹인 '마굿간의 사랑'… 수원중앙침례교회, 이웃에 희망을
노숙인과 함께 성탄의 참된 의미 실천해

유현우 기자
작성일 2025-12-2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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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중앙침례교회가 지난24일 수원역 광장에서 노숙인을 위한 성탄 나눔 행사 ‘마굿간의 사랑이야기’를 개최했다.

‘마굿간의 사랑이야기’는 가장 낮은 곳에 임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고자 마련되었다. 영하의 추위 속에서도 많은 노숙인이 참석하여 광장을 가득 채웠다. 중앙교회 성도들의 진심 어린 인사와 환대 속에서 노숙인들은 잠시나마 성탄의 기쁨과 위로를 경험했다.

교회와 성도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준비한 방한용품이 참석한 노숙인들에게 하나하나 전달되었다. 성도들이 직접 준비에 참여하여 이웃 사랑의 모범을 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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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성도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되다는 주님의 말씀을 삶으로 실천하는 시간이 되어 중앙교회 성도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화해와 용서의 메시지를 담은 사과(Apple)도 함께 나누었다. 이는 동음이의어인 ‘사과(謝過)’의 의미를 되새겨, 참석자들이 자신의 삶과 주변을 돌아보며 화해와 용서를 통해 하나 되기를 바라는 취지이다. ‘사과는 과거를 풀고, 용서는 미래를 연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함께 나누며, 참석자들은 사과를 통해 묵은 상처와 오해를 내려놓고 용서와 화해의 마음으로 새로운 성탄을 맞이할 것을 다짐했다.

수원중앙침례교회 고명진 담임목사는 “예수님께서 가장 낮은 자리로 오신 성탄의 의미를 기억하며, 오늘 이 자리가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이 다시 흘러가는 통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 사랑의 이야기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소외된 이웃 곁에 함께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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