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 전한길 강사 동대구역 기도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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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기도로 나라를 살리고자 하는 뜨거운 열기를 막을 순 없다.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이하 ‘기도회’)가 8일 열렸다.
매주 토요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3번 출구 앞에서 열리고 있는 기도회는 이번 주부터 두 시간을 앞당긴 12시부터 시작됐다. 기도회에는 세이브코리아 준비위원장 홍호수 목사와 그안에진리교회 이태희 목사의 말씀이 선포됐다.
인크라이스트워십 연합팀의 찬양과 세이브코리아 기획위원장 이진수의 사회로 진행된 기도회는 한동대 김지현 겸임교수, 고신대 신학과 정병하 학생, 성균관대 대학원 유지혜 학생, 하나로교회 박숭걸 전도사가 연단에 올라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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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단에 오른 홍호수 목사는 “우리에게 복음을 전해준 서구 교회를 무너뜨리고 가정과 학교, 사회를 무너뜨린 동성애와 차별금지법을 막아낸 것은 OECD 국가 중 한국과 한국 교회가 유일하다”며 “그런데 지금 우리는 성혁명을 넘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무너지려 하는 현상을 목도하고 있다. 그래서 ‘SAVE KOREA’라는 국가비상기도회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서는 용기를 내야 한다. 대한민국과 우리의 신앙은 소중하다. 용기를 내서 소중한 대한민국과 신앙을 지켜야 한다”면서 “우리의 구원자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대한민국을 살려달라고 부르짖으며 용기 있는 말과 행동을 하자”고 권면했다.
이태희 목사는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계는 전쟁 중에 있다. 한국도 예외가 아니다. 6.25 전쟁은 궁극적으로 공산주의냐 자유민주주의냐 하는 체제 전쟁이었다. 양상이 달라졌을 뿐 현재도 체제 전쟁이 진행 중”이라며 “반국가세력이 사용하는 무기는 총과 칼뿐이 아니다. 현재 그들은 자유민주주의 체제 그 자체를 무기로 삼아 자유민주주의를 무너뜨리려 하고 있다. 입법 기관, 언론, 선관위와 교육기관을 자신의 무기로 삼고 있다. 대한민국은 전시에 준하는 위기에 있으며 이런 의미에서 12.3 계엄은 체제 전쟁을 일깨우기 위한 계몽령”이라고 진단했다. 또 “어떤 전쟁이든 어려움이 있다. 패하면 죽음과 멸망뿐이지만 이기면 더 강해지고 영광스러워질 것”이라며 “이기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 있다. 전쟁의 승패는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거룩을 회복해야 한다. 예수의 대속의 피만이 우리를 거룩하게 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김지현 교수는 “홍콩이 무너진 후 그다음은 대한민국이라는 홍콩 시민의 외침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 기도의 물결이 전국에서 일어나고 있다. 마르틴 루터가 기도하면서도 동시에 95개조 반박문을 붙이며 행동했던 것처럼 지성인들도 이곳에 와서 함께 기도하고 외쳐야 한다”며 “카이로스의 시간이다. 한반도 전역에 하나님의 은혜가 임할 것이다. 통일한국과 선교 중국이 되기를, 평양에서도 세이브코리아 기도회가 열리기를, 열방에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기를 바란다”고 소망을 전했다. 한편, 미국에는 “한국과 함께 하자”는 촉구와 더불어 윤 대통령에게는 “성령 충만하시길 빈다”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정병하 학생은 “우리의 신앙이 빼앗기기 직전이고 자유 대한민국이 위기에 있지만 회개하고 자복하며 겸손하게 하나님께 구하면 하나님께서 회개와 회복의 역사를 이루실 줄 믿는다”며 “예수를 듣지 못한 이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진다. 특별히 북한에 복음을 듣지 못한 영혼들이 있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회개와 구원의 역사를 이뤄 주실 것”이라고 선포했다.
유지혜 학생은 “대통령이 탄핵당하는 것을 보면서 이 나라에 법치가 무너지고 있음을 알게 됐다. 하나님의 기적으로 세워진 대한민국이 지금 악한 세력과 싸우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회복되기 위해서는 먼저 그리스도인의 회개와 한국교회의 회복이 필요하다. 하나님께서는 대한민국이 거룩하고 정결한 나라가 되길 원하신다. 자유의 북진과 선교 한국이라는 사명이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연설한 박숭걸 전도사는 “개인적 신념보다 말씀의 가치가 우선해야 한다. 야당은 입법과 사법을 사실상 장악했다. 행정까지 장악하면 독재 정권이 완성된다”며 “거짓과 속임수가 난무하는 시대에서 교회는 침묵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오른편’에 서 있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수호하기 위한 ‘옳은 편’에 서 있다”고 했다. 또 “침묵한다면 종교의 자유를 포함한 자유를 침탈당할 것이다. 다음 세대의 유일한 꿈이 대한민국에서 탈출하는 것이 될 수도 있다. 지금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고 강력히 기도하며 저항해야 할 때”라면서 한국교회와 나라를 위한 기도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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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는 가운데 부산역에서 역대급 인파를 불러모으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전한길 강사는 8일 대구 동대구역에서 열리는 기도회에 참여해서 “우리는 국민 상식파”이다. “조기 대선은 부모님 멀쩡하게 살아계신데 제사상 준비하는 후레자식과 다를 바 없다.”고 비유했다. “국민변호인단 가입자 수가 며칠 만에 10만명 넘었다”며 국민변호인단 참여 호소하기도 했다.
기도회는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3번 출구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12시, 부산 부산역광장, 인천 부평역광장, 대구 동대구역, 대전·세종 대전시청 남문광장, 춘천 낙원문화광장, 김천 김천역광장, 구미 구미역, 울산 태화강역 광장, 포항 포항시청광장, 순천 순천역, 제주 제주시청 앞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전주 오거리문화광장에서는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천안 천안터미널 앞에서는 11일 화요일 오후 2시, 광주 광주518문화광장 입구 금남로 무등빌딩 앞에서는 15일 토요일 오후 2시에 개최된다.
이 외의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세이브코리아 홈페이지 www.savekorea.or.kr을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