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대한민국 국회 성탄점등식, 빛으로 오신 그리스도의 탄생 기념
대한민국 국회조찬기도회 ‘2024 성탄점등식 및 국회기도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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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소강석 목사 “크리스천 여야 국회의원님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하시길”
우원식 국회의장 “어둠이 짙을수록 빛이 더 환하게 보이듯...성탄 빛을 비춤으로 국민들에게 희망을”
대한민국 국회가 가장 어두운 시기에 성탄트리의 빛이 국회분수대광장을 환하게 비췄다.
대한민국 국회조찬기도회가 ‘2024 성탄점등식 및 국회기도회’를 11일 열고, 세상의 빛으로 오신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했다.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1부 국회기도회는 김대식 의원(국민의힘 국회조찬기도회)의 사회로 시작하여 허종식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이 제헌국회 기도문으로 대표기도를 했다.
이어 성경봉독을 이인선 의원(국민의힘 국회조찬기도회)이 했고, 새에덴교회 찬양대 새에덴브라스밴드의 특송이 있었다.
설교를 맡은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전 한교총 대표회장)는 ‘카르네우스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어떻게 하나님이 사람으로 오셨단 말인가? 어떻게 하나님이 아기 예수로 오실 수 있단 말인가? 그러나 그 아기 예수가 자라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가 충족된 사건은 인류 구원사의 대변환점을 이룬 사건이었다”고 피력했다.
또한 “하나님의 아들이 이 땅에 아기 예수로 오신 성탄의 사건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어느 문인이 성탄의 신비를 글로 표현 할 수 있으며, 어느 과학자가 성육신의 사건을 설명할 수 있으며, 어느 철학자가 그 사랑의 감격을 이해할 수 있을까”라며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사랑 앞에 우리가 드릴 것은 오직 눈물, 오직 은혜, 오직 찬양이다. 오늘 성탄축하예배와 송년예배를 드리는 크리스천 여야 국회의원님들에게 이런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성탄예배를 계기로 정치적 입장은 다를 수 있지만 믿음 안에서,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됨을 이루시고 서로 연합하여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비롯하여 교회의 생태계를 무너뜨리고 교회를 줄이도록 하는 반기독교 악법들을 막아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박균태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조찬기도회 총무)이 ‘한반도 평화와 국가 발전을 위해’, 조배숙 의원(국민의힘 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이 ‘대한민국과 국회를 위해’ 각각 기도했다.
헌금기도는 서미화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조찬기도회)이, 봉헌찬양은 국회성가대가 했고, 소강석 목사의 축도로 예배가 마무리됐다.
이날 제헌국회기도문 패를 윤상현 의원(국민의힘 국회조찬기도회 회장)과 송기헌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조찬기도회 회장)이 공동으로 소강석 목사에게 전달했고, 사랑의 쌀 증정식도 진행됐다.
2부 성탄트리점등식은 국회분수대에서 진행됐다. 새에덴교회 찬양대 새에덴브라스밴드가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박주옥 교수(새에덴교회 음악감독, 백석예대)가 ‘거룩한 성’을 불렀다.
이어 윤상현 의원과 송기헌 의원이 인사말을 전했고, 우원식 국회의장이 축사를 전했다.
이어 “예수님의 메시지를 줄이면, 말구유에서 나시고 십자가에 돌아가신 예수님, 그분이 부활하셔서 우리에게 희망을 주셨다”며 “결국 우리 주변에 있는 어렵고 힘든 일을 다 넘어서서 그것을 구원해 가는, 거기에 역할을 하라는 그런 뜻으로 정치를 하라는 메시지라고 저는 생각하면서 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뻐만 해야 하는데 그러기는 매우 어려운 상황으로, 국회가 그래도 민주주의 최후의 보류가 아니냐(라는 기대 가운데), 아직도 함께 해결해야 될 국가의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다”며 “그런 문제를 국민들 보기에 아름답게 여야가 힘을 모아 잘 해결 하는 게 지금의 과제 일 것 같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국민들의 민생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때로, 주변에 정말 말구유에서 나고 십자가에 달리는 그런 고통을 겪고 있는 이웃이 누가 있는지, 이웃을 잘 살펴서 민생을 제대로 챙기라는 게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메시지가 아닌가”라고 말했다.
특히 “오늘 (성탄트리로) 비취진 빛과 함께 우리 국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그런 국회가 되기 위해 열심히 활동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한다”며 “어둠이 짙을수록 빛이 더 환하게 보이듯이 우리 국민들의 마음이 어려울 때에 성탄 빛을 비춤으로 국민들에게 희망을 더 크게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점등식은 장헌일 목사(국회조찬기도회 지도위원, 전 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가 폐회기도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