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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 국가조찬기도회 고명진 목사, 윤 대통령에게 ‘시대를 알고 사명다하라’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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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작성일22-12-05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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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대에 기억되는 지도자는 비난받고 욕먹을 것을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으며, 주어진 사명을 충실히 행하는 사람 

지으심에 합당한 목적에 걸 맞는 삶을 살아야...낮은 가치를 버리고 높은 가치로 삶을 살아야 강조 

54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회장 이봉관 장로) 설교를 맡은 고명진 목사가 기도회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및 각계의 지도자에게 시대를 알고 사명을 다하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5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국가조찬기도회는 국내외 국가지도자와 기독교계 및 각계 인사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는 국가 지도자인 윤석열 대통령과 참석자들에게 후대에 길이길이 기억되는 지도자는 비난 받고 욕먹을 것을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으며 주어진 사명을 충실히 행하는 사람이라고 제시했다.

특히 지으심에 합당한 목적에 걸 맞는 삶을 살아야 한다낮은 가치를 버리고 높은 가치로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고 목사의 설교의 흐름은 ‘우리 대한민국은, 우리 공동체는 지금 무엇을 위해, 어디로 가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하여 지도자의 조건으로 시세를 알아야하고 반드시 해야 할 일을 해야 하는 사람이라고 정의하며, 하나님이 우리를 지으신 목적으로 귀결됐다.

고 목사는 시대의 흐름, 시대의 사상, 사조, 풍조, 정치적 상황, 경제적 현황, 도덕적 상태, 문화·예술적 형편, 교육적 상황 그리고 가치, 한걸음 더 나아가 정신적, 영적 시세를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프랜시스 쉐퍼의 시대 진단으로 진리가 없는 교육이 난무하는 세대 목적 없는 부를 추구하는 세대 절대적 도덕 가치를 거부하는 세대 등을 설명했고, 하버드 대학 전 총장이 말한 청년의 가슴을 이끌 수 있는 따를 수 있는 지도자등에 대한 5가지 요소를 전했다.

또한 오스 기니스가 말한 지난 100년 동안 서구를 몰락시킨 3대 혁명으로 공산주의 혁명(붉은 물결), 이슬람 혁명(검은 물결), 동성애 물결(무지개 물결)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사마천의 사기에서 그 시대를 아는 자만이 그 시대를 변화시킬 수 있다며 시세를 알아야 한다는 것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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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반드시 해야 할 일을 해야 하는 지도자에 대해 설명했다. 고 목사는 다윗 왕조의 중추적 역할을 했던 지도력들은 이스라엘이 마땅히 행할 것을 알았다지도자는 그들이 살고 있는 시대가 어떤 시대인지, 그 시대에는 그 민족, 그 나라, 그 공동체가 꼭 해야 할 일을 실천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내가 아니면 누가, 지금 아니면 언제, 여기 아니면 어디서 하겠는가를 물으며 해야 할 일을 하는 사람이 지도자다찬란히 빛나는 위대한 일, 거룩한 흔적을 남긴 위대한 업적, 결코 잊을 수 없고, 잊혀 지지 않는 역사는 거의 모든 것이 극심한 반대에 부딪혔거나, 비난과 조롱을 받았으며, 때로는 생명의 위협을 당하며 감수했던 일 들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가치에는 낮은 가치와 높은 가치가 있다내가 많이 가지면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되는 것은 낮은 가치고 내가 많이 가지면 다른 사람이 높아지는 것이 높은 가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권력은 내가 혼자 가지면 독재가 되고, 독재는 필히 망하게 되어 있다높은 가치는 이해, 용서, 섬김 등으로 대한민국은 존귀한 나라이며 존귀한 가치로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내편만 되면 누구든지 괜찮다고 한다면 안 된다며 차별금지법이 가지고 있는 위험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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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도 메시지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를 둘러싼 대내외적 환경이 녹록치 않지만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자 노력하고 있다우리의 노력이 더 큰 결실을 맺고 따뜻한 온기가 구석구석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국민과 국가를 위하는 길이라면 어려운 길을 마다하지 않고 뚜벅뚜벅 걸어갈 것이라며 제가 처음 정치에 발을 딛었을 때의 그 다짐,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겠다는 소명을 이 자리에서 다시 새긴다고 말해 박수를 자아냈다.

그러면서 자유와 연대의 정신이 살아 숨 쉬고 법과 원칙이 바로 서는 나라를 만드는 것, 그것이 우리 사회가 진정한 약자들을 보듬는 길이자 지금의 복합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길이라며 이 소명을 받드는 것이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윤 대통령은 역사의 고비마다 큰 힘이 되어준 한국 교회가 앞으로도 온 세상에 빛을 밝히는 등불이 되길 기대한다수천만의 기도하는 마음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듯 오늘 이 시간이 대한민국의 미래와 번영을 기원하는 은혜로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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