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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18개월의 군 복무, 하나님이 보내신 선교의 시간”
다세움비전선교회, 백골부대 제19회 MMB캠프 개최

유현우 기자
작성일 2026-10-17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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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8~30일 한국중앙기도원서 기독장병 청년리더십 양성

군 복무 18개월을 단순히 견뎌야 할 시간이 아닌, 하나님이 보내신 선교의 시간으로 바라보도록 돕는 청년리더십 캠프가 열린다.

제3보병사단 백골부대 기독군종부가 주최하고 다세움비전선교회(대표 한아람 목사)가 주관하는 제19회 다세움MMB캠프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포천 한국중앙기도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캠프는 ‘CALLING: 18 MONTHS MISSION’을 주제로 요한복음 20장 21절 말씀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군 복무를 신앙의 공백기가 아닌 선교적 사명을 발견하는 시간으로 전환하고, 기독장병들이 생활관과 부대에서 그리스도인의 삶을 실천하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한아람 목사는 “군 복무를 단순히 견디고 버티다 전역하는 18개월로 생각하면 긴 시간이지만, 하나님께서 나를 이곳에 보내셨다고 믿는 순간 그 시간은 사명이 된다”며 “함께 생활하는 전우와 훈련받는 동료, 생활관과 부대가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선교지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기독장병이 목회자나 선교사가 되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며 “힘든 전우에게 먼저 다가가고 생활관에서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는 한 사람이 바로 군선교사”라고 강조했다.

군 복무를 선교적 부르심으로, 예배와 리더십 훈련 병행

이번 캠프는 말씀과 찬양집회, 기도회뿐 아니라 기독장병들이 군 생활에서 실제적인 리더십을 발휘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첫날에는 임규영 군종목사의 여는예배를 시작으로 CCM 사역자 김브라이언·초롬·김훈희가 참여하는 찬양콘서트가 열린다. 서정열 장로의 ‘절절포’ 특강과 청년리더십 팀빌딩 프로그램인 ‘MMB비전토크’도 진행된다. 저녁에는 찬양팀 더웨이크의 찬양집회에 이어 한재윤 목사가 말씀과 기도회를 인도한다.

둘째 날에는 박찬우 군종목사의 군종병 교육과 김지연 약사의 중독예방 및 성경적 성가치관 특강이 마련된다. 917커피 프로그램과 강학성 목사의 청년리더십 양성 프로젝트 ‘MMB비전토크’도 이어진다. 저녁집회는 로드웨이브 찬양팀과 서길원 목사가 맡는다.

마지막 날에는 한아람 목사가 ‘군선교의 비전과 사명’을 주제로 강의하며, 참가 장병들의 간증과 찬양, 파송예배, 소감문 발표 등을 통해 캠프에서의 결단을 부대 생활로 연결할 예정이다.

전역 이후 지역교회까지 연결하는 ‘브릿지 군선교’

다세움비전선교회가 이번 캠프에서 강조하는 것은 장병을 군선교의 대상에서 주체로 세우는 일이다. 복음을 전하고 세례를 베푸는 데서 나아가, 기독장병들이 부대 안에서 다른 장병을 섬기는 청년리더로 성장하도록 돕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선교회는 진중세례식과 장병예배, 군선교 아웃리치, MMB캠프, 기독장병 양육과 리더십 훈련 등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군에서 형성된 신앙이 전역과 함께 단절되지 않도록 지역교회와 연결하는 ‘브릿지 군선교’를 핵심 사역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선교 현장에서 복음을 접한 장병이 세례와 양육, 리더십 훈련을 거쳐 전역 이후 지역교회에 정착하도록 돕는 구조다.

한 목사는 “오늘 군복을 입고 있는 장병은 머지않아 지역교회의 청년이 된다”며 “전역하는 날까지가 아니라 전역 후 지역교회와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때까지 바라보는 군선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다세움MMB캠프는 한 번의 뜨거운 집회로 끝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군에서 복음으로 세워진 청년을 교회와 세상으로 다시 파송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다세움비전선교회는 앞으로도 각 군부대 기독군종부 및 지역교회와 협력해 군선교 현장과 전역 이후를 연결하는 사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제20회 다세움MMB캠프는 오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수도기계화보병사단 맹호부대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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