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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김상준 목사 “문제는 언제나 나 자신… 회개에서 부흥이 시작된다”
원크라이 10주년 첫 강사, 개인의 회개를 국가 치유의 출발점으로 제시

유현우 기자
작성일 2026-01-0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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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한민국 국가기도회 10주년 기념집회가 1월 2일 새중앙교회에서 열린 가운데, 첫 강사로 나선 김상준 목사는 “회개와 기도가 나라와 교회를 살리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집회는 원크라이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여호와 라파, 치료하시는 하나님’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 목사는 설교 서두에서 “지난 10년간 원크라이를 섬기며 하나님께서 주셨던 첫 마음을 오늘 다시 확인하게 된다”고 말하며, 본문으로 역대하 7장 14절을 봉독했다. 그는 “하나님께서 이 땅을 고치시는 조건은 정치나 제도의 변화 이전에, ‘내 이름으로 일컫는 백성’의 회개와 낮아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목사는 다윗의 회개 기도(시편 51편)를 언급하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제사는 외적인 제사가 아니라 ‘상하고 통회하는 심령’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 대한민국을 생각하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애통함이 마음에 밀려온다”며 “오늘 우리가 기도로 이 나라를 사랑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김 목사는 “그리스도인의 호흡은 기도”라며 “기도하면 기도가 열리고, 기도하지 않으면 기도가 닫힌다”고 말했다. 특히 “내가 먼저 변하여 기도할 때 대한민국이 살아나고, 한국교회가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을 믿는다”며 회중의 결단을 촉구했다.

그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는 말씀을 인용하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먼저 구할 나라’는 대한민국과 한국교회, 다음 세대, 그리고 복음 통일이라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지금 한국 사회와 교회는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닌 영적 전쟁 한가운데 있다”며 “우리가 부르짖을 때 하나님께서 이 땅을 고치실 것”이라고 말했다.

설교 후반부에서 김 목사는 회개의 본질을 개인의 태도 변화로 설명했다. 그는 “문제는 언제나 나 자신”이라며 “내가 변하면 공동체가 변하고, 회개할 때 참된 부흥이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베드로와 가룟 유다, 다윗의 사례를 언급하며, 죄를 직면하되 하나님의 마음으로 나아가는 회개의 중요성도 짚었다.

김 목사는 “외형적인 프로그램이나 시스템이 아니라, 성도의 회개에서 신앙의 개혁이 시작된다”며 “하나님께서 회개하는 백성을 통해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새롭게 하실 것을 믿는다”고 설교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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