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신대] 액바연, 아세아연합신학연구원 기부금 무단사용 감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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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서울시교육청 앞에 ‘서울시교육청은 재단법인 아세아연합신학원의 빼돌린 기부금 15억을 더 이상 모른 척 하지 말고 철저히 조사하라’는 현수막이 달려있다>
재단법인 아세아연합신학연구원(이사장 이장호)의 기부금 15억 무단사용 논란 문제가 감사원에 최근 제보됐다.
기부된 15억이 주무관청인 서울시교육청(조희연 교육감)의 신고, 승인 없이 사용됐기 때문이다. 또한 15억에 대해 재단법인 정관변경을 통한 기본재산 편입도 되지 않고 사용되었는데 서울시교육청이 이를 제대로 관리감독을 하지 않아 서울시교육청에 대한 감사제보가 된 것이다.
이 사건의 배경은 이렇다. 기부금 15억원은 재단법인의 부동산이 건축개발업체 주)종로건축(대표 김대건)에 의해 가압류를 당하면서 이를 취소하기 위해 15억원의 해방공탁으로 해결됐다.
이에 대해 액바연(ACTS 바로살리기연대)은 2022.6.28. 서울마포경찰서에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와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위한 혐의로 고발했다.
서울마포경찰서 수사결과 통지서에는 ‘재단법인 이장호 이사장이 해방공탁금으로 사용한 15억원은 재단법인의 장기 차입금이 아니라, 이장호 개인이 재단법인에 증여(기부)했고, 돌려받을 의사가 없다’고 진술하여 장기차입금이 아니라 증여(기부)금이라서 무혐의로 불송치 됐다.
문제는 증여(기부)된 15억은 주무관청에 신고와 승인도 없었고, 서울시교육청에 제출한 2021년 사업결산서와 국세청 홈택스에 공시한 결산서에도 15억은 누락되어 있는 상태다. 출연자(出捐者) 및 이사 등 주요 구성원 현황 명세서의 당해 사업연도 출연자(기부자) 명단에도 아무런 기재가 없는 상태다. 이는 경찰서 수사결과 통지서와 배치되는 것으로 보고서가 거짓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액바연은 “서울시 교육청은 부동산가압류 집행취소 소송에 재단법인 명의의 해방공탁금으로 15억원이 사용된 사실을 2022년 민원서류와 면담 등을 통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이에 대한 아무런 조사와 행정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며 “이에 대해 감사원에 감사제보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아세아신학연구원 이장호 이사장은 높은뜻광성교회 목사이고, 이사진들은 소망교회 김경진 목사, 김병로 통일부 정책자문위원, 김은호 오륜교회 목사, 김형국 나들목교회 목사, 박장혁 드림교회 목사, 이인호 더사랑의교회 목사, 이재훈 온누리교회 목사, 임채영 서부교회 목사, 정기수 수동교회 목사, 정홍열 아신대학교 총장, 최원준 안양제일교회 목사, 최성은 지구촌교회 목사, 황성은 창동염광교회 목사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