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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신대] 아신대 정홍열 총장의 ‘은퇴 선교사 마을’ 조성, 공약(空約)인가?
2년 전 희년 프로젝트로 기자들 앞에서 발언한 수행 과제 점검 필요

유현우 기자
작성일 2023-10-1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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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신대학교(ACTS)는 학교 홈페이지에 제45회 ACTS 선교대회를 2023. 10. 25.부터 10. 26.까지 개최하며, 주제를 ‘ACTS의 선교희년을 향하여’(Toward ACTS Mission Jubilee)로 삼았다고 공지했다.  

더불어, 내년 개교 50주년을 맞는 ACTS가 이번 선교대회를 2024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제4차 로잔세계대회에 대한 준비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것이라는 것이다.

제11대 총장으로 취임한 정홍열 총장은 2021. 9. 9. 높은뜻광성교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희년을 향한 새출발”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지속가능한 선교공동체로서의 아신대, ▲교회연합활동의 중심축으로 활용하겠다는 2가지 목표를 희년 프로젝트로 삼으면서, 수행 과제로 선교사 은퇴마을 조성, 다문화 가정 자녀 캠프 운영, 희년기념 세계선교센터 설립 등을 계획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사실이 있다. 

당시 정 총장은 선교사 은퇴 마을 조성 계획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는 질문에 대하여 “은퇴 선교사를 위한 ‘선교사 은퇴 마을’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신학 교육과 연구에 뜻이 있는 은퇴 선교사들은 이곳에 머물면서 아신대 학생들을 가르치게 될 것입니다”고 답했다. 또한“(경기도 양평에 있는) 아신대 캠퍼스엔 기숙사나 연립 주택을 지을 땅이 많이 있다”며 “아직 건물을 지을 돈은 부족하지만, 한국교회의 많은 분이 도와준다면 가능할 것”이라고 답했다([출처]국민일보,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208907&code=23111111&cp=du).

2년이 지난 현시점에 이르러서, 정 총장이 밝혔던 ‘선교사 은퇴 마을’에 대하여 아신대는 관련 추진계획도 발표하지 않으면서, “세계선교 비전이 모든 액츠인의 가슴 속에 숨쉬고 맥박으로 뛰고 있다”는 말로 대신하고 있음을 본다. 

요즈음 화두가 되고 있는 ‘가짜뉴스’로 판정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나 신학대학교의 총장이 언론을 상대로 기자간담회를 자청하여 밝혔던 내용이 자칫 타 종교용어로 쓰이는 ‘구두선’으로 비춰져서는 안되겠기에 팩트 체크를 하여 줄 것을 아신대학교에 요청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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