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김진오 부위원장 한교총 방문
김정석 대표회장 만나 저출생·고령사회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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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김진오 부위원장이 신임 인사차 30일 (사)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 김정석 대표회장을 예방했다.
김정석 대표회장은 김진오 부위원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린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 해결이라는 중차대한 소임을 맡으셨다”며, “대한민국의 위기를 지혜롭게 풀어나가 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에 김진오 부위원장은 “한국교회의 따뜻한 환대와 적극적인 협력 의지에 감사드린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잘 반영해 실무적인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면담에서 김정석 대표회장은 실질적인 대안으로 교회 공간 활용을 제안했다. 김 대표회장은 “한국교회가 보유한 유휴공간은 아동 돌봄의 중심지가 될 수 있지만, 현재는 교회 시설에 대한 규제로 실제 적용에 어려움이 많다”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규제완화를 건의했다. 또한 고령화 사회의 대책으로 “은퇴자들이 사회적 무기력에 빠지지 않도록 국가 차원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인 돌봄을 ‘생산적 돌봄 산업’으로 육성해 사회적 생동감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진오 부위원장은 “종교시설은 국민이 믿고 맡길 수 있는 가장 신뢰받는 곳”이라며, “종교시설 유휴공간을 활용해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어르신 돌봄을 생산적 산업으로 육성하는 등 한국교회가 제안한 정책 대안들을 심도 있게 모색하겠다”며, “한국교회가 제안한 돌봄 인프라 구축과 규제 개혁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양측은 “출생부터 노년까지 염려 없는 사회를 만드는 데 국가와 교회가 따로 있을 수 없다”는 데 뜻을 같이하며, 돌봄이 존중받는 사회가 되도록 긴밀히 소통하고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한교총 공동대표회장 김동기 목사, 홍사진 목사, 정정인 목사와 총무 김일엽 목사, 사무총장 김철훈 목사와 법인사무총장 정찬수 목사가 배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