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제28회 한국교회의 밤 열려
엄기호 대표회장 “연합위해 노력하며 대사회적 사명 감당할 것”
최고관리자 기자
작성일 2018-12-29 00:40
본문
지도자대상 황교안 전 국무총리, 정치인대상 이낙연 국무총리
경찰선교대상 김상윤 목사, 부흥사대상 윤호균 목사
유현우 기자/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기호 목사, 이하 한기총)는 20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제28회 한국교회의 밤’을 개최했다.
‘한국교회의 밤’은 분당횃불교회 화이트스톤 워십팀(리더 홍슬기 전도사)의 찬양 인도로 시작됐다.
엄기호 대표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기총은 그동안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 노력해왔고 정부와 사회를 향해 올곧은 자세로 한국교회의 목소리를 대변하면서 하나님의 공의를 이 사회에 실현하고자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신본주의에 입각해 사명을 감당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엄 대표회장은 “북한 주민을 기억하고 기도하는 한국교회가 되길 원한다. 그래서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실질적인 조치로 남북이 통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하며 “한국교회가 소외된 이들을 돌아보고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데도 힘써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이 되길 소원한다”고 전했다.
이후 이재희 목사(한기총 공동부회장)의 대표기도와 박홍자 장로(한기총 공동회장)의 성경봉독에 이어 조용기 원로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조 목사는 “우리가 희망과 믿음을 갖고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는 생각으로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실 것”이라며 “십자가를 바라보고 전진할 때 주님께서 우리에게 아름다운 날을 안겨주실 것”이라고 했다.
이어 조 목사는 “대한민국은 하나님께서 돌봐주신다. 여러분의 기도와 믿음을 통해 대한민국이 하나 되는 역사가 일어날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황교안 전 국무총리, 김갑수 종무실장, 길자연 목사(한기총 증경대표회장), 김용도 목사(한기총 명예회장), 박종철 목사(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는 축사와 격려사를 하며 한기총의 발전을 기원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하나님께서 지키시는 나라다. 하나님께서 이 땅에 은혜를 주셔서 세계가 부러워하는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뤘고 또한 선교 대국이 됐다.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에 어려움이 닥쳐오고 있다. 많은 문제와 어려움이 있지만 이 나라를 바로세우고 다시 하나님의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게 하기 위해서는 기독교인들이 마땅한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지금까지 한기총이 그런 역할을 해왔는데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 한기총이 더 잘 해주시리라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축사한 김갑수 종무실장은 “한기총은 1989년 설립 이래 세상과의 소통에 있어 통로 역할을 감당하며 나라가 힘들 때 앞장서서 큰 힘이 돼주셨다.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들에게 희망을 줬고 탈북자 돕기 운동 등 한반도와 민족의 평화를 위해 여러 활동을 해왔다”면서 “앞으로도 한기총이 한국교회의 협력과 일치를 도모하고 나아가 남북교류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길 당부 드린다”고 했다.
길자연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한기총이 나라를 이끄는 지도적인 위치에 서길 기원했다.
길 목사는 “한국기독교의 중심인 한기총이 대한민국 전반에서 리더가 돼야 한다. 혼란한 한국사회 속에서 이 사회를 이끌어갈 사명이 한기총에 있음을 다시 한 번 생각하면서 성령의 역사 안에서 한기총이 거듭나 혼란한 나라를 이끌어가는 지도적인 위치에 서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엄기호 목사를 중심으로 한기총이 힘차게 전진하길 바란다. 한국교회가 사는 길을 보여주는 예수 중심의 한기총이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이날 한기총은 ‘한국교회 자랑스러운 지도자상’ 시상식을 하며 한국기독교계의 발전을 위해 힘쓴 이들을 격려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지도자대상 황교안 전 국무총리 △정치인대상 이낙연 국무총리 △전도특별대상 류광수 목사(세계복음화전도협회 이사장) △목회자대상 백남선 목사(예장합동 증경총회장) △경찰선교대상 김상윤 목사(교경중앙협의회 대표회장, 나눔의교회) △부흥사대상 윤호균 목사(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화광교회) △신학인대상 목창균 교수(서울신학대학교 전 총장) △군종목회대상 노명헌 대령(육군군종목사단 단장) △기독교사회봉사대상 최창환 장로(장수산업 회장).
시상식 후 참석자들은 김경만 목사(한기총 총무협 회장)의 인도에 따라 구호제창을 했고, 하태초 장로(한기총 명예회장)의 만찬기도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기사 공유하기
추천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