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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국회조찬기도회, 창립 60주년 감사예배 및 성탄트리 점등식
소강석 목사 “기도는 정치적 이해를 초월한 신앙의 언어”

유현우 기자
작성일 2025-12-1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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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회조찬기도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10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감사예배를 드리고, 이어 국회 본수대에서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여야 기독 국회의원들이 함께 모여 대한민국의 정치와 국회를 위해 기도하며, 국회 안의 신앙 전통을 이어가는 초당적 예배의 자리로 마련됐다.

1부 예배는 염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조찬기도회)의 사회로 진행됐다. 대표기도는 조배숙 의원, 성경봉독은 강민국 의원이 맡았으며, 새에덴교회 찬양대와 브라스밴드가 찬양을 올렸다.

특별기도에는 이언주·서일준·장종태 의원 등이 나라와 국회,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했으며, 강경숙 의원이 헌금기도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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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 벧학게렘 지역의 목자처럼, 약속을 붙든 신앙으로 나라를 섬기라

성탄의 소식이 왜 목자들에게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전 한교총 대표회장)예수님이 가장 먼저 탄생의 소식을 전하신 이들은 단순한 서민이 아니라, 신앙의 정절을 지키며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려 온 벧학게렘 지역의 목자들이었다고 강조했다.

소 목사는 느헤미야 3장과 예레미야 35장을 인용하며 그 목자들은 아브라함의 혈통이 아닌 이방인의 후손이었지만, 조상 레갑의 유언을 250년간 지키며 하나님 앞에 거룩함을 지켰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나님은 바로 그런 신앙의 후손들에게 메시아의 소식을 맡기셨다, “오늘 국회조찬기도회에 모인 여야 의원들도 바로 그 벧학게렘 지역 목자들처럼 하나님의 약속을 지키며 국민을 섬기는 리더가 되어야 한다고 권면했다.

또한 기도는 정치적 이해를 초월한 신앙의 언어라며 국회조찬기도회 60주년은 이념을 넘어 하나님 나라의 공의와 평화를 향한 기도의 역사라고 덧붙였다.

소 목사는 끝으로 오늘 이 자리에 임하신 하나님께서 여야 의원들과 국민 모두에게 천사들이 전한 큰 기쁨의 소식과 평강을 허락하시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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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등식, 한반도 평화를 향한 기도의 불빛

예배 후 진행된 성탄트리 점등식에서는 찬양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국회의사당 앞 트리에 불빛이 켜졌다.

참석자들은 대한민국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함께 기도하며 북녘 땅에도 언젠가 성탄의 빛이 비추길 바란다는 염원을 모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서면 축사를 통해 국회조찬기도회가 신앙을 바탕으로 초당적 대화와 협력의 장을 열어온 것을 감사히 생각한다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크다. 기도하는 공동체가 화해와 겸손, 섬김의 마음으로 사회를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국회조찬기도회는 1965년 김종필·김영삼 의원 등 여야 기독의원 20여 명이 구 조선호텔에 모여 시작된 이후, 60년간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오전 730분 국회의원회관에서 정기 기도회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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